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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석현(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열린우리당 안양 동안갑)
2004년 12월 29일 () 14:03:00 webmaster@mjmedi.com
   
 
한·양방 열린 자세 접근 필요

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아침의 상서로운 기운이 민족의학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와 각 가정에 가득하시어 한해 내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지난 한 해 우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국민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는 2005년에는 경기회복은 물론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사회가 고령화되고, 질병구조가 바뀌면서 각종 난치성·만성질환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서양의학 만으로는 이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전통의료가 갖는 유용성을 인정하고, 전통의약을 활용하여 각국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법을 개발할 것과 전통의약을 현대 의료체계에 결합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제 전통의학인 우리의 한의학을 세계화할 수 있는 세계환경의 긍정적 변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은 전통의약 지식을 바탕으로 한의학을 세계의료시장과 의약시장, 건강기능성식품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정부와 한의계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한의약의 과학화, 체계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국내양방의료체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양방이 보다 열린 자세로 접근하고 상호간의 장점을 결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활발하게 일어나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합심하여 한의학은 물론 우리 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민족의학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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