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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35개 지정
기존 등급제 폐지…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및 진안홍삼축제 등 선정
2019년 12월 27일 () 11:40:57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진안홍삼축제 등 35개 축제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최종 지정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지정 축제에는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던 산청한방약초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등 29개(2019년도 기준 대표 1개, 최우수 5개, 우수 9개, 유망 14개)가 포함되었으며, 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진안홍삼축제 등 6개(2019년도 문화관광육성축제)가 새로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다.

이는 기존의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최초로 실시됐다. 지난 4월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과 지난 11월 개정된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앞으로는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 지정해 예산을 모두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지정된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문체부는 최근 축제 관련 법‧제도, 정책 환경 변화 등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 지원정책 방향 전환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내년부터 ▲문화관광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 강화(2019년 13억 원→2020년 30억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하여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제는 축제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축제 유관 산업 발전 및 축제 생태계 형성 등, 축제의 자생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축제를 바라봐야 한다”며 “문화관광축제 지원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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