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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감초 중간교잡종 관련 한중일 전문가 토론회 개최
감초 기원 식물과 교잡종 비교 연구 등으로 이용 확대 논의
2019년 10월 24일 () 13:21:11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내외 약용작물 전문가들이 모여 감초의 기원을 밝히고 이용 확대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4일 서울 용산역(ITX3회의실)에서 감초 종간교잡종 관련 한중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와 함께 주관한 이 자리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약용작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감초 종간교잡종 생약 이용과 분포 현황(농촌진흥청 이정훈 연구사) ▲감초 기원 식물과 교잡종 내부조직학적 성상 비교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최고야 박사) ▲일본의 감초 생약 자원 현황(일본 규슈대 쇼야마 교수) ▲다양한 기원을 가지는 중국 전통 약재의 기원 일관성 문제(중국 베이징대 차이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본초(한의학), 생약(약학), 분류, 농업 전문가들이 감초 종간교잡종의 약전 등재 방향과 활용 방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들은 감초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개체 간 교잡으로 재배한 종간교잡종에 주목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한약자원학과 진종식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종간교잡종 감초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감초 기원종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감초의 국산화 전략을 세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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