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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한의무료진료 받고가세요
경남한의사회 한의사 참여…산청약초 특별전 등
2019년 09월 20일 () 14:09:44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산청혜민서 행사에서 한의사가 침 시술을 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무료 한방진료 프로그램인 ‘산청 혜민서’와 약초와 관련된 역사를 확인 할 수 있는 ‘한방항노화 약초관’이 운영된다.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산청IC 일원 축제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주제관에서 축제를 대표하는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관에는 산청 혜민서와 한방약초관을 비롯해 동의보감관, 한방항노화 산업관, 약선관 등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핵심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산청 혜민서는 관람객들이 무료로 침술 등 한방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남한의사회, 경남한의사회 산청분회, 강남구한의사회, 산청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들이 주관해 운영한다.

올해 혜민서에서는 한방 침 무료진료와 스트레스 진단, 족욕·반신욕, 파라핀 체험 등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방항노화 약초관에서는 ‘약초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임금님께 진상한 산청약초’ 특별전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약사를 바꾼 약초’, ‘동양화에 나오는 약초’, ‘세계문학에 나오는 약초’, ‘민간요법에 쓰인 산청약초’, 그리고 생활 속 비슷한 약초 구별하기 등을 테마로 60여종의 약초화분과 건재약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임금님께 진상한 산청약초 전시관은 ‘세종장헌대왕실록’에 기록돼 있는 지리지/경상도/진주목/산음현(산청군의 옛 행정구역)의 세공품목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당시 산청에서 진상한 당귀, 백급, 인삼, 오미자 등 4가지 약재를 비롯해 17종의 세공품목을 전시해 산청약초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 박주가리처럼 형태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약초화분들도 비교 전시해 차이점을 구별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약초관에서는 산청군약초해설사 회원들의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혜민서에서 운영하는 한방무료진료와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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