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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의료, 국민의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첩약건보 지지”
첩약 건강보험 급여 시범사업 지지하는 전국 한의과대학 교수 성명서
2019년 06월 28일 () 13:45:27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국 한의과대학 교수 148명이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준비되고 있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며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국민들의 한의 이용은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이는 1990년대 이후 한의학이 학문적, 제도적으로 발전하는 바탕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 30여 년간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침, 뜸 위주의 시술에 국한되고 한약에 대한 급여가 미진한 데 따라, 한의의료가 근골격계 상병에 편중되어 제공되는 현상이 심화됐다”며 “첩약 건강보험 급여는 다양한 질환의 첩약 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고 급여 첩약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한의 치료의 질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일부 의약단체들은 첩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폄훼함으로써 국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첩약 급여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한의학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전국 12개 대학의 우리 교수들은 공익과 배치되는 일부 의약단체들의 이러한 시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는 한의의료가 국민의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건강보험 첩약 급여화를 적극 지지하면서, 정부가 추호의 흔들림 없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과 여타 한의의료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148명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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