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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담·권영민 원장, 부산대 한의전 임상연구에 1억 원 출연
17일 부산대한방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서 전달…암환자 통합치료법 개발 기대
2019년 05월 20일 () 15:53:42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왼쪽부터)신병철 부산대 한방병원장, 태을양생한의원 권영민 원장과 허담 원장,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최준용 부산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연구센터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우수한약재 보급을 위해 원산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도입한 대구 태을양생한의원의 허담 원장과 초고속전탕기를 개발한 권영민 원장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태을양생한의원 허담 원장과 권영민 원장이 17일 오후 부산대한방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에서 한의학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은 자연의 순리에 따른 치료법으로 20년 넘게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난치 질환을 진료해 온 태을양생한의원의 두 원장이 한의학 교육 및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 온 평소 신념을 반영해 출연하게 된 것이다.

권영민 원장은 “그간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경험을 하면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연구기금을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허담 원장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담 원장은 “부산대한방병원의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에서 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통합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면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앞으로 한의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한의학계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두 원장님께서 암환자의 통합치료법 개발을 개척하도록 연구기금을 기부해 주신 고마운 취지를 잘 살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병철 부산대한방병원장은 “2020년 표준탕약조제센터가 완공되면 임상연구에 근거해 암환자에게 최적의 개인맞춤형 한약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담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산업대학 박사과정, 대구경북한방산업 자문위원,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운영위원, CMAAC 이사·자문위원(캐나다)를 거쳐 현재 동우당제약(주) 대표이사, 태을양생한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권영민 원장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시 한의사회 총무이사, ㈜메디캡 대표이사,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 한방과장, 청도 윤성 암요양병원 한방과장을 거쳐 현재 허담 원장과 함께 태을양생한의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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