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20.1.2 목 08:51
> 뉴스 > 뉴스 > 학회/연구/교육
     
한의원 운영에 필요한 핵심가치는?
한의플래닛, 실무자 초청 강연…직원관리 및 한의원 홍보 등 중요
2019년 02월 25일 () 07:05:27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원 운영에 필요한 핵심가치는 직원이 한의원 제품 알게 하기, 환자와의 관계, 한의원홍보, CS교육, 직원 관리 등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의플래닛(대표 전상호)은 지난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사람들은 왜 그 병원만 찾을까’의 저자인 이미정 당당한의원 울산점 총괄실장을 초청해 한의원 운영 및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실장은 “한의원 운영에 있어서 우선돼야 할 것은 직원이 제품을 아는 것”이라며 “한의원은 판매를 하는 곳이다. 한의사가 행하는 한약 조제나 침 치료 등의 의료행위가 제품이라고 본다면 판매자는 직원 또는 원장이다. 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인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적절하게 제시해야 하는데 직원이 한의원에서 행하는 의료 행위를 알아야 환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이 ‘원장님 한약 조제를 잘 하느냐’고 물었을 때 모른다고 하면 제품은 안 팔린다. 직원이 제품을 알아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제품이란 제품을 다 경험해야 환자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직원과 환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한약을 지으러 온 환자가 퇴근시간 이후 또는 직전에 상담을 원한다면 나는 오라고 한다”며 “환자가 없다면 내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는 미세하고 작은 부분을 본다”며 “모르는 것 같지만 말을 안 할뿐이고 진료시간 마치기 직전에 오는 게 조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가 한의원으로 문의전화를 하는 건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위치 등을 묻는 내용이라면 길 안내 등만 해도 되지만 나아가 환자의 이름, 예약 여부, 오고 있는 중인지까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가 내원할 수 있는 구실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상황에서 다음을 진행할 수 있다. 어디가 아픈지, 언제부터 아팠는지, 예약을 안 한 환자면 예약을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걸려오는 전화는 홍보가 됐기에 이뤄지는 것이다. 환자가 1%라도 내원할 마음이 있기에 문의전화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보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지금시대는 돈을 쓰지 않고 한의원을 광고할 수 있는 루트가 많다”며 “이를 찾아내서 운영하면 좋은데 상황이 열악하다보니 직원이나 외부에 맡긴다. 가장 좋은 것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모 한의원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 곳은 여성 전문한의원인데 여성을 대상으로 해야 하니 치료는 기본이고 환자 눈높이의 감성전달도 잘하고 있다”며 “진료 분야에 대한 것은 누구나 다 쓸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에는 소소한 일상이라는 콘텐츠가 있다. 심지어 가족끼리 무엇을 먹었는지까지 포스팅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탕전기를 청소하는 포스팅을 올리며 자연스레 이렇게 청결하게 위생처리 한다는 홍보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 관리에 대해서는 “직원은 원장의 분신이 돼야 한다”며 “안내 데스크에서 환자를 맞이할 때도 웃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원장이 직원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중간 관리자를 시켜서라도 CS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 업무 지시를 할 때는 냉정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야 한다. 직원들은 맥을 못 잡고 끝내는 경우가 있다. 정확히 마감시간까지 주고 재차 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강의 후에는 연자가 6년 동안 한의원에서 일하면서 실무자로서 보고 느낀 점과 한의원 마케팅, 직원관리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김춘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t673.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제 30회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
2019년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
대한동의방약학회 2019년도 상반...
2019년 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2019년도 한방척추관절 전문가과...
2019년 제55차 대한한방소아과...
영화읽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제호 : 민족의학신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6529 | 등록연월일:1989-06-16 | 발행일자 : 1989-07-15
발행인 · 편집인 : 임철홍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