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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직접 한약재 캐고 '한의사들과 만남'
옴니허브, 청도 약초농장에 일반인 60여명 초대 ‘맥문동캐기’ 행사 열어
2014년 04월 21일 () 12:30:40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허담 대표 “생산과정-안전성 직접 체험 통해 신뢰회복 도움주고 싶었다”


한약재 생산과정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한 한의사와 소비자 만남의 행사가 경북 청도 옴니허브농장에서 열렸다.

옴니허브(대표 허담·www.omniherb.com)는 20일 경북 청도에 있는 2000여 평 규모의 옴니허브 약초농장에 한의사들과 일반 소비자인 블로거 가족들 60여명을 함께 초대해, ‘맥문동 캐기와 봄나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옴니허브는 20일 경북 청도 옴니허브 약초농장에 한의사들과 일반인 60여명을 초대해 ‘맥문동캐기와 봄나물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옴니허브>
맥문동은 기관지염이나 당뇨에 주로 도움이 되는 한약재로 주로 3~4월부터 채취를 시작해 거심 과정을 거쳐 5월 중순 경부터 약재로 활용된다. 맥문동 봄 수확 제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옴니허브가 한약재의 생산과정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약재를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자연 상태 약초의 힘과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쉽게 알리고, 함께 참여한 한의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모두 직접 맥문동을 채취해, 채취한 만큼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하고, 채취과정은 보물찾기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약초 농장 내 친환경으로 자라는 미나리, 달래, 도라지, 쑥갓, 씀바귀 등 봄나물을 밭에서 자유롭게 채취해 즉석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허담(태을양생한의원 원장) 대표는 “이번 ‘맥문동 캐기-봄나물 체험’ 행사를 통해 약재 안전성에 대해 한의사들과 일반인들 간의 소통의 고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한약재 생산 농가부터 한의원, 최종 소비자인 환자에 이르는 각 연결고리 간의 신뢰를 더욱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의 업계가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혁신을 이런 작은 노력부터 시작한다면, 일반 대중들도 업계와 진심으로 통할 수 있는 시기가 곧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과정은 참여한 일반인들의 가족 여행담을 블로그에 소개함으로써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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