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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이단 관련 루머’ 퍼뜨린 네티즌 피소
SPC측 “통일교 인수설로 납품계약 취소 등 큰 어려움 겪어”
2010년 09월 24일 (금) 00:57:2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 등이 특정종교, 특히 통일교로 넘어갔다는 루머를 퍼뜨린 일부 기독교인 네티즌을 대상으로 이들의 운영회사인 (주)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주)가 법적대응에 나섰다. (주)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 비알코리아(주)는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를 각각 운영하며 SPC그룹을 모체로 하는 기업이다.
SPC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2010년 8월 24일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와의 전화통화에서 “통일교측이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등을 인수했다는 설이 2000년대 초부터 떠돌고 있었으나 큰 문제를 삼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 소문이 포털 사이트까지 퍼졌고 급기야 불매운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확산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심지어 가맹점 계약과 납품계약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고 점주들도 이 문제를 제기해 결국 네티즌 9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C측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SPC 계열사가 통일교측에 넘어갔다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단정적으로 적었으면서도 삭제를 요청하는 메일에 요청이나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등에는 특정종교의 지분은 물론 지분 소유자 가운데 특정종교와 관련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계 일각에는 일부 사업체가 특정종교와 관련됐다는 루머가 떠돌아 관련 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단 사업체나 기업체를 주의하고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바른 자세이지만 그렇다고 이단과 무관한 기업체를 ‘이단기업’이라며 낙인찍는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다.
대표적으로 김밥천국이 ‘여호와의 증인’에서 운영한다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 그러나 이 루머는 김밥천국의 상호 이미지가 궁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지 사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2005년 7월 21일 “김밥천국, 여호와의 증인과 무관” 기사 참고).
비달사순·페브리즈·오랄비 등의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P&G가 사탄교에 활동비를 후원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일부 교회들은 P&G사의 루머가 한창 나돌던 시기에 불매운동을 벌이기까지 했다. 농심도 통일교로 넘어갔다는 루머가 있었다. 아무런 증거가 없는 이 소문들은 잠깐의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지만 정작 해당 기업들은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반면 성도들이 사용을 주의해야 할 이단 관련 기업체들이 확실히 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인이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은 짐승의 표’라는 안식교측 사업체로는 삼육식품, SDA영어학원 등이 있다. 제품이 좋고 영어를 잘 가르친다는 이유로 삼육식품과 SDA 영어학원을 암암리에 이용하는 크리스천들도 있는 실정이다.
신앙촌은 자신을 천상천하의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박태선 씨와 유관한 기업이다(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 “박태선 신앙촌은 아직 살아있다” 기사 참고). 이들은 지금도 간장, 스타킹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여 특정 기업을 배척하는 것은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다. 진실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응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 이유다. 반면 이단과 유관한 기업인데도 ‘나 하나쯤 어떻겠느냐?’, ‘제품이 좋은 걸 어떡하냐?’는 태도는 건전한 성도의 자세가 아니다. 이단과 관계있는 기업 제품을 사용하면 그것은 곧 이단단체에 헌금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사실에 기초한 성도들의 분별력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다.(교회와신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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