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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基總, 엄신형 목사 대표회장 인준 |
|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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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엄신형목사(서울특별시 대표회장)가, 사무총장으로 이상형사관(서울특별시 사무총장)이 인준됐다.
17일 한국기독교의 최대 조직인 전국의 234개 시, 도, 군, 구를 대표하는 16개광역시, 도 지역대표들이 창립총회 속회로 모인 자리에서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기립박수하여 통과 시켰다.
사업계획안과 정관수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임원회와 7인의 특별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하기로 하고 1월 실행위로 모여 세부사항을 점검키로 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시작될 전망이다.
엄신형 대표회장은 “지역과 지역이 연합하여 할 수 있는 일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각 지역별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전기총의 합력된 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기총과 NCCK를 협력하며 섬기는 자리에서 전기총이 운영될 것”이라면서 “한기총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전기총이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마찰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각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운동 전개가 시급한 것 같다”면서 “재개발지역의 임대교회들이 고통 받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전기총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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