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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목총회, 정회된 사이 ‘총회장 선출’…갈등 악화
“정회 중 일부 총회원들이 속회해 임원 선출”
2010년 07월 08일 (목) 07:01:3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 내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분열 등 한국교회 교단의 내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인 한국경목총회에서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총회장이 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경목총회는 지난달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3차 총회를 열었다. 하지만 일부 대의원들이 총회소집통지서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와 전 회의록 채택 과정에서의 회원간 갈등으로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없어 정회가 선언됐다.
총회 도중 고성이 오가는 등 갈등이 극에 달해, 의장인 총회장 원헌영 목사가 비상정회를 선언한 것이다.
문제는 정회 이후 일어났다. 정회 후 총회장과 고문 등 10여 명이 회무 장소를 떠난 사이에 홍항표 총무를 중심으로 한 일부 총회원들이 회무를 진행하고 임원진을 선출한 것이다. 이 회의에서 예장합동 이남웅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의장인 원헌영 목사와 고문 6명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에서 회의를 속회한다고 공고했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의장이 정회를 선언한바, 의장이 속회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출된 총회장과 임원단을 인정할 수 없으므로 총회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총회장 원헌영 목사는 “지난 21일 총회 당시 일부 세력이 회의가 진행될 수 없도록 방해했기 때문에 정회를 선언했는데, 그 사이에 자격도 없는 자가 회의를 진행하고 불법으로 임원을 선출했다”며 “따라서 총회는 다시 총회를 속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경목총회를 정상화 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목총회는 전국 16개 시도경찰청과 242개 경찰서, 기동대, 경찰대학, 경찰종합학교, 중앙경찰학교 경찰병원 등의 전·현직 경목 목회자들로 구성됐으며 회원만 2,200명에 이른다. 하지만 매년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은 100여 명에 불과해 소수가 총회를 이끌어 가는 등 내부 문제가 쌓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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