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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와 찬송가공회 화해하자"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20주년 감사예배에서 이광선 목사 제안
2010년 07월 08일 (목) 06:49:53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1890년 '조선셩교서회'로 출범, 개신교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문서선교에 앞장서 온 대한기독교서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25일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손인웅 목사(덕수장로교회), 박형규 목사(남북평화재단 이사장), 한완상 박사(전 부총리)가 축사를, 전병호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광선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재단법인 찬송가공회 이사장), 전광표 사령관(구세군대한본영), 이규학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을 비롯해 1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모여 축하했다.
설교를 맡은 손인웅 목사는 "출판사업은 쉽지 않다.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기독교서회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은 역할을 감당해 왔다.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문서선교의 사명감을 갖고 전통을 계승하는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규 목사는 기독교 서회에서 일하던 시절 유신정권에 반대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권두언에 실으며 정부의 외면을 받았던 시절을 회고 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박 목사는 "대한기독교서회는 위기의 순간마다 다른 어떤 신문이나 잡지가 하지 못하는 일을 굳건한 신앙심과 용기를 가지고 그 역할을 감당해왔다. 한국사회에 정론을 펼치며 민중의 기독교 정신과 계몽운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회와
한완상 박사는 4년간 개인적으로 피난처와 보호처였던 기독교서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축사를 '대한기독교서회를 보는 3가지 놀라움(Wonders)'으로 요약했다.
한 박사는 "120년의 긴 역사를 가졌지만 현재 교회와 교인들이 기독교서회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점", "자본주의 마케팅을 이용하지 않고도 기독교출판사로서 120년을 이어온 점", "현재 기독교서회가 나아갈 100년 역사의 씨앗을 뿌릴 것을 기대하는 소망적 놀라움" 이 세 가지를 들어 축사를 마쳤다.
격려사에서 이광선 목사는 "신학교 다닐 때 종로 2가에 있는 기독교서회를 가면 책 종류도 많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책을 사고 나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곤 했다.그런데 지금은 기독교서회가 어디 있나 하면서 나도 많이 찾지 못했다."며 한 박사의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어"시대의 요청에 발맞추어 반응하고 변화하는 대한기독교서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ㅣ
이 목사는 또 "외람된 이야기 일지 모르나 대표회장으로서 교단마다 시끄럽고 깊은 곳에서부터 문제가 뿌리내려져 와 있음을 느낀다. 교단과 기독교 연합기관마다 고소, 고발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찬송가공회 이사장으로서 기독교 서회와 고소, 고발했던 이전 일들도 있었는데 오늘을 빌어 서로 화해 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박종화 이사장(대한기독교서회)과 화해를 의미하는 포옹을 했다. 실제로 소송 취하로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밖에 전병호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와 전광표 사령관(구세군대한본영)의 격려사도 이어졌고 참석자들 모두 민족과 나라 기독교서회를 위한 공동기도문을 다 같이 읽으며 기도하는 시간도 있었다.
1890년 '조선셩교서회'로 출범한 대한기독교서회는 개신교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출판사로 선교사들이 이 땅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목적으로 설립한 문서선교기관이다.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기관이기도 한 대한기독교서회는 쪽복음, 전도문서, 한글성경, 찬송가 등을 보급하며 민중의 각성과 계몽에 앞장서며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언론에도 영향력 있는 신문과 잡지를 출판해 지금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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