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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통합총회 분열
교단 대통합의 가능성도 예측
2010년 07월 02일 (금) 12:48:20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기하성 통합총회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성규)는 1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현 집행부(통합측 대표총회장 조용목)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새로운 집행부 임원 구성과 새 교단명칭을 만드는 것은 대책위원회에 위임하고 기하성 통합총회와는 독립된 체제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특히 통합교단헌법을 사용하되 특별법에 대한 부분을 삭제키로 하고, 여의도총회측과 통합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최성규목사는 “상식과 상례에서 벗어난 개정헌법은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악법으로 대통합의 정신도 훼손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화합하는 기회마저 없애버려, 분열을 영구히 고착시켜 버리는 가슴 아픈 불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용목 목사측에서도 대책위원회를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협의 가능성을 이미 닫아 놓은 상태였다. 결국 교단 헌법 개정 문제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양평동측 조용목 대표총회장과 갈등 관계에 있던 최성규 목사가 ‘독자노선’을 택하게 된 것이다.
최성규 목사가 이끄는 교단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단을 결성하기로 한 것이다.

결국 최성규 목사를 비롯한 대책위원회측은 여의도측과의 통합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합은 여의도측 즉,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대문측이 이미 여의도와 통합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 교단의 통합은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성규 목사가 포함된 대책위원회측이 결국 ‘교단’을 만든 것도 이 같은 장기적인 교단의 움직임을 내다보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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