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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신학 반대! 총회 유치는 유익”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한 이광선 목사 뉴스파워 인터뷰..."후보 단일화 하자"
2009년 11월 30일 (월) 10:44:2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신일교회)가 뉴스파워와 전격 인터뷰를 갖고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삭발을 하고 다닌 목회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지난해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절치부심 끝에 다시 출마를 선언했다.

이 목사의 공약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사학법 완전 폐지와 사학진흥법 제정, 대북지원은 하되 북한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다. 생태 환경 보존에 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시민단체가 하는 일을 한국 보수 기독교 연합기관인 한기총에서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목사를 만났다. WCC 한국 총회 유치를 계기로 WCC를 반대하는 보수교단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WCC 가입 교단인 예장통합 소속으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재도전한 그의 의중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의 표정을 밝았다. 자신감이 엿보였다. 옆에는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다는 김동락 목사(예장 성합 총무)도 함께 했다. 지난해에 도왔던 참모들을 이번에는 배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유치를 했을 때 국민들은 대단히 환영했다. 그로 인해 한국 경제 발전의 도약이 됐다. WCC 총회는 종교올림픽이라고 한다. WCC 신학이 아닌 구성원들의 모임이다.”

예상대로 그는 WCC 문제를 언급했다. WCC 총회는 WCC 신학과는 구별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WCC 신학을 반대한다.”고도 했다.

이 목사는 “WCC는 교단마다 나라마다 신학이 다르다. 그런데 인류 평화와 공동의 가치인 화해와 평화, 인권을 추구하는 것은 종교 문화를 초월하는 것이다. WCC 한국 총회가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유익이 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유익이 된다면 한국 총회 유치를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신학적 접근이 아닌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접근하면 된다.”고 거듭 WCC와 WCC 신학을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보수와 진보할 것 없이 90퍼센트가 복음주의신학이다. 이제는 복음주의신학도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먹은 나무도 용광로에 들어가면 타들어가듯이 한국 총회를 통해 WCC를 복음주의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WCC 유치 논란으로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해쳐서는 안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WCC 유치를 개인의 감정이나 정치적 감정이나 심지어 (한기총) 선거에 활용해서도 안된다.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유치도 환영한다. 이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면 된다.”

이 목사는 “종교다원주의문제는 개인적 신앙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기총 대표회장도 7대 종단 대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과 함께 한다고 해서 종교다원주의가 아니다.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난다.”

WCC 핵심교단인 감리교단의 한기총 가입에 대해서는 “엄신형 목사가 이미 인정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이어 가겠다”며 감리교단의 한기총 가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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