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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 KOREA 본격 구호사업 시작

교회 모금 6천만원 달성, 탄자니아에서 ‘Water for Life’ 프로젝트 추진

2010년 01월 11일 (월) 12:56:5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국제구호기구 GAiN KOREA(대표 최호영 목사)가 지난 9월부터 펼쳐온 교회 모금액 6천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창립설명회를 갖고 출범한 GAiN KOREA는 그간 후원 개발을 해오며 본격적인 구호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모금에는 대구 성덕교회(윤희주 목사)를 비롯해 서울 강변교회(허태성 목사), 대구 문화교회(이재범 목사), 충주 중원경교회(권태구 목사) 등 여러 후원자와 교회들이 동참했다.
최호영 목사는 “지구촌 오지에서의 열악한 상황을 소개했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이 땅끝까지 미쳤으면 하는 한국 교회 목사님의 성도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모아 열매 맺는 구호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모금액 전액은 GAiN KOREA가 추진 중에 있는 Water for Life 프로젝트와 필리핀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탄자니아 남부, 린디 지역에 우물을 조성하고 필리핀 태풍 캣사나 피해 지역을 돕는데 쓰인다.
Water for Life 프로젝트는 더러운 물을 사용하는 저개발국가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파서 깨끗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 관리와 물을 구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노동과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크다. 우물 한 개를 만드는데 약 천만원이 필요하며 천여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리핀 구호를 위해서 GAiN KOREA는 2010년 1월 9일~12일(1차), 2월 25일~28일(2차)에 도시 빈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GAiN(Gain Aid in Network) 캐나다, 미국, 독일, 호주, 네덜란드가 활동을 해왔고 한국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체 여섯번째 국가로 구호사업을 시작했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41개국에서 1억 2천 5백만 달러를 지원했고, 1만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왔다.
후원문의 : 02 -39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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