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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TV, 한국개신교 명암 다큐 방송
2010년 06월 09일 (수) 15:58:5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스위스의 프랑스어 TV 채널인 TSR1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지난 수십년 동안 규모 면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이뤄낸 한국 개신교의 명암을 담담한 화면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스위스의 TSR2가 31일 오전 이를 재방송하고, 프랑스 국영방송인 프랑스2도 같은 다큐멘터리를 2개로 나눠 편집, 오는 6일과 13일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개신교(Protestants au pays du matin calme)'라는 제목의 58분 짜리 방송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영락교회, 소망교회, 새문안교회 등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대형교회들을 화면으로 내보내며 한국 개신교의 양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배태진 총무, 새문안교회 이수영 담임목사, 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 등을 인터뷰함으로써 한국 개신교 종파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보도했다.

다큐 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건물, 목사, 선교 등 3가지가 없는 `3無 교회'로 알려진 새길교회와 농촌에 묻혀 사목활동을 벌이는 목사부부 등 개혁적, 진보적 신앙의 길을 가는 소수 그룹의 활동도 조명했다.

제작에 참여한 곽은경(로렌시아) 조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선교의 대상이었던 나라에서 이제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세속화된 미국과 유럽까지 선교하겠다며 선봉을 자임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이런 현상을 유럽에서는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고 프로그램 제작 배경을 밝혔다.

또 한국 개신교가 1984년 10월 일본 도잔소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정의에 관한 회의'를 갖고 남북화해를 처음으로 공식적인 의제로 설정한 이후 1986년 스위스 글리온 회의, 2009년 10월 홍콩 세계교회협의회(WCC) 주최 `도잔소 회의 25주년 기념 한반도 평화통일 국제협의회' 등을 통해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도 소개했다.

곽 조감독은 "결론을 정해놓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60명 이상을 인터뷰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다큐에 담았다"며 "우리나라 개신교의 종파가 너무 많고 분열상이 심한데, 과연 이런 것이 신학적 입장 차이에서 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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