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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NO! 월드컵으로 하나 되는 ‘미션코리아’~
월드컵 백배 즐기기…당신의 선택은?
2010년 06월 08일 (화) 22:17:12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2010 남아공월드컵’이 개막되면서 월드컵 열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엿보여 응원 계획을 세워둔 이들이 많다. 한 설문 조사에서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거리응원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과 7시간의 시차는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교계는 월드컵에 대한 딱 한가지의 우려를 안고 있다. 바로 ‘붉은 악마’다. 청소년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4강에 오를 때 모 외신기자가 ‘한국선수들의 뛰는 모습이 붉은 악령(Red Furies) 같다’ 하여 유래된 이 명칭은 교계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반영하듯 교계 역시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응원을 해보자며 응원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 위해 미션코리아(이사장 박종순 목사, 대표회장 정삼지 목사)를 발족시켰다.
미션코리아에는 신일교회(이광선 목사), 남서울중앙교회(피종진 목사), 대전중앙교회(최병남 목사), 대전중문교회(장경동 목사),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00여 교회가 넘게 동참해 범 교단적인 운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강원 FC 최순호 감독, 가수 노사연 씨, 임동진 목사, 개그맨 정종철 씨 등 크리스천 스포츠인, 연예인들과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힘을 더했다.
이들은 최근 미션코리아 응원단인 ‘천사 응원단’을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응원가를 제작하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본부장 이주태 장로는 한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깨어 있어야 할 교회와 성도들이 그동안 붉은악마 문화에 젖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한다는 명분으로 악마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길거리에서는 물론 교회에서까지 열광하였다”며 “국가와 민족적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한 모든 책임이 우리 기독교에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장로는 붉은악마의 명칭에 대해 “청소년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4강에 오를 때 모 외신기자가 ‘한국선수들의 뛰는 모습이 붉은 악령(Red Furies) 같다’ 하여 유래되었다”며 “그 기자가 자기 나라 선수들에게는 그런 표현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조롱 섞인 그 말의 결과가 문화민족으로서 스포츠 강국으로 향하는 온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영훈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마저 자신의 딸을 붉은 악마 복장으로 입히고 ‘붉은 악마 딸’로 명칭 하는 등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고 C.F의 경우 ‘온 국민이 붉은 막마’라는 식의 논리를 펴기도 한다. 심지어 붉은악마 복장과 한복 차림을 한 독도아카데미 제14기 학생 102명이 7일 독도를 찾아 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16강 진출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등 ‘붉은 악마’는 이제 월드컵과 땔래야 땔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미션코리아는 이 같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바로 사단의 계략에 의한 영적 타락현상이라는 판단에서 새로운 응원문화를 창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이들은 먼저 붉은악마 응원단을 능가하는 열정과 기획력을 갖춘 응원단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절박감으로 최근 부산에서 전용대 목사 및 CCM 가수들과 함께 미션코리아 응원단 출범식을 가졌으며 부산 부활절 연합기도회에서는 5천여 개의 미션코리아 신문과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내 기독교 최초로 월드컵 응원 공식 앨범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미션코리아’를 타이틀곡으로 총 4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에는 전용대 목사, 김승희, 김광현 등 여러 CCM 가수들과 작곡가 정구상, 베이스 함춘호, 드러머 신현권 등이 참여하여 '미션코리아' 라는 응원곡을 제작했다.
이들은 그동안 교계와 각계각층에서 산발적으로 붉은악마 개명운동을 펼쳐왔던 것에서 국내외의 조직력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건전한 응원문화를 세우는 일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모든 국제운동경기에 크리스천이 함께 응원하여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편 미션코리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응원 이벤트가 붉은 악마와 상관 없이 열리고 있어 화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에 이어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물놀이와 놀이기구, 단체응원까지 즐길 수 있는 1석3조 ‘캐리비안베이 월드컵 응원상품’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에는 야외 대형 스크린 앞에서 경기를 관람한다.
이번 월드컵의 묘미는 3D로 축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남아공 현지 축구장의 생생한 느낌을 한국에서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다.
단순히 응원만 하기가 심심하다면 직접 참여하는 월드컵 프로모션도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실제처럼 꾸며놓은 미니축구장에서 국가대표가 돼 골을 직접 넣어보는 등 월드컵 체험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1층 아트리움에 실제 축구장 비율과 똑같은 형태의 미니축구장 ‘빅토리 스타디움’을 마련하고 월드컵이 끝나는 7월12일까지 고객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한다. ‘득점 선수 이름 맞히기’ ‘자블라니 슛 성공시키기’ ‘에어볼 즉석경품 받기’ 등 총 3단계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성공한 고객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삼성동 코엑스몰에서도 ‘축구 스타디움’을 만날 수 있다. 야후코리아에서‘야후! 풋볼 스타디움’ 체험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골 넣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달 23일에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유소년 축구 선수들과 1대1 승부차기를 벌이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미션코리아는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하며 제자교회에서 응원을 펼치기도 해 새로운 응원문화를 열었다는 평가다.
미션코리아 홈페이지: www.mission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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