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효대학원대학교(총장 최성규)가 지난 8일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제38회 어버이날 포상에서 ‘한국 및 세계의 효 교육과 효 문화 발전에 큰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7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지난 10여년간 세계에 유례가 드물게 효(孝)의 학문화 및 보편화, 효 교육 관련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그동안 효학자, 효교육자, 효실천가, 효운동가, 효지도사 등 수많은 효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뿐만 아니라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위해 수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정운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이 학교의 류한근 효학과 주임교수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