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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회여, 그리스도 자체를 보라"
레너드 스윗, 철학과 이념에 이용되는 예수 경계…생명 구원이 핵심
2010년 05월 12일 (수) 02:40:49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레너드 스윗 박사(미국 드루대학교 부총장)가 ‘통(通)매니페스토 컨퍼런스’에 참석해 21세기 교회를 위한 예수선언을 이끌었다.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와 빌 하이벨스 목사(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에게도 미래목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오늘날 교회가 앓고 있는 가장 심각한 질병은 ‘예수 결핍 장애’”라며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우선에 두는 마음”이라고 강연했다.

그는 “크리스천들이 복음을 그리스도가 아닌 여러 다른 것들로 바꾸어 놓았다”며 “진리, 가치, 영적 은사 등은 열심히 추구하면서도 생명력을 잃은 데에는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들에 더 큰 가치를 두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기독교는 이념도, 철학도 아닌 “그리스도 그 자체”라고 강조한 그는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그리스도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직 예수에만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스윗 박사는 예수가 특정한 운동에 이용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사회운동가도 도덕철학자도 아니”라며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 오신 것이지 악한 사람을 선하게 만드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특정 개념이 되었을 때 신앙은 재생산하는 능력을 상실한다는 우려다.

또한 한 때 논란이 되었던 ‘역사적 예수’에 대해서도 “신앙의 그리스도는 역사의 예수와 단절될 수 없다”며 “마가복음에서의 인간적인 예수와 골로새서의 우주적 예수는 동일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도는 ‘합리성’이나 ‘신비성’ 중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서 설명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어 그는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잘 따르도록 도와준다”며 기독교를 가장 잘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성경 읽기에서 파생되는 복잡한 신학적 교리에 갇히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와 분리될 수 없다”며 “이 땅에 있는 교회는 예수 자신의 몸”이라고 정의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능력과 권세 등은 교회를 통해서 온전히 알려진다는 그는 “21세기 교회는 이러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윗 박사는 또 “이를 위해서 우리에겐 하나님의 영이 주어졌다”며, 이는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가 ‘실제’가 되도록 도와준다고 주장했다. 우리 안에도 사도 바울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가 거하신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위해서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그리스도가 나와 우리를 통해서 무엇을 하실까? 그리고 예수님은 그것을 어떻게 하실까?”라는 실천적인 물음으로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성경통독원 대표 조병호 목사는 “성경은 서구의 정경적, 언어분석적 성경읽기와 동양의 정경적, 심정적 성경읽기를 통(通)으로 읽어야 한다”며 “이 두 방식으로 성경을 볼 때라야 성경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균형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스윗 박사가 강조한 ‘오직 예수’가 함축하는 내용은 성경 66권을 통해 드러난다”며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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