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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도구인 피아노, 얼마나 조율하십니까
한석호 목사, 심각한 교회 피아노 조율 상태 지적
2010년 05월 12일 (수) 02:32:19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악기라면 단연 ‘피아노’(Piano)를 꼽을 수 있다. 피아노는 은혜로운 찬양을 하기 위해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되는 악기이다. 그러나 정작 교회에서는 이 아름다운 악기가 바른 피치(Pitch)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조율(Tunning)에 대해서 예산을 책정하지 않는 등 관리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구약성경 시대, 제사의 관점으로 본다면 피아노란 제사를 드리는 제물에 해당된다. 가장 최선의 상태로 조율되지 않았다면 온전한 제물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도 영광 돌리지 못하게 된다.”

한석호 목사는 약 10여년간 찬양사역에 헌신하다가 현재는 남가주에서 개척교회 목회를 하며 프리랜서로 교회 피아노 조율을 하고 있다. 한 목사는 “피아노를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피아노가 거의 고장 나기 직전이 되어야 조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며 “찬양의 대상이 완전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정확하게 조율된 상태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양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목회자가 찬양에 대한 상식이나 관심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조율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피아노는 방치되기 마련”이라며 성가대 간식비 및 회식비를 위한 예산은 책정돼 있으나 정작 가장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한 피아노 조율 예산은 책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석호 목사는 피아노 조율은 최소 6개월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했다.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율을 한 경우에는 비용이 적게 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피아노의 현을 고정하는 핀이 풀리게 되고 조율사는 440의 진동수를 맞추기 위해 오랜 시간 작업해야 한다.

“몇 년 동안이나 조율을 하지 않은 피아노는 맑고 깨끗한 소리가 전혀 나지 않고 마치 감기에 걸린 듯 한 소리가 나온다”며 한 목사는 “피아노는 습기가 많은 환경에 있으면 쉽게 녹이 슬게 되고 그때부터 상태가 극도로 나빠 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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