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을 위해 전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못하는 교회들도 많다. 영혼구원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전도 노하우로 교회부흥을 일궈낸 목회자들과 평신도 ‘전도왕’이 오는 4월 말부터 진행되는 CBS 무료초청 전도컨퍼런스에서 전도와 양육, 교회부흥의 경험과 비법을 전수한다.

컨퍼런스에는 출석교인 2백명을 5천명으로 성장시킨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행복전도 열정원리’를 비롯하여 30명 규모의 어촌교회를 2천명 이상의 대형교회로 부흥시킨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의 불신자 전도 노하우, 두날개 양육시스템으로 출석교인 2백명을 1천명으로 늘린 최재호 목사(성현교회)의 관계전도와 열린모임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천국약도 전도지와 소금전도왕으로 잘 알려진 최원수 장로(한국도농선교회 본부장)는 한국교회 전도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새로운 전도 시스템인 선데이 현장전도법을 소개한다.

이 밖에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전도열정과 이웃사회 봉사, 김재영 목사(성안교회)가 팀전도와 팀워크,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가 아파트지역 전도, 박상철 목사(온제자교회)가 불신자 매일전도 전략, 박성준 목사(CBS부흥한국)가 새신자 환영과 정착 전략 등 전도와 교회부흥을 위한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들은 각 강의가 끝난 후 시간 날 때마다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갖는다.

컨퍼런스는 이달 27일 서울지역(풀향기교회)과 29일 호남지역(광주성안교회)에서 진행되며 다음달에는 6일 영남지역(반송서부교회)과 7일 중부지역(청주침례교회), 11일 강원지역(태장감리교회)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 준비 실무자인 박성준 목사는 “작년 1, 2차 전도컨퍼런스와 지난 3월 3차 전도컨퍼런스에 연인원 2만여명 이상이 참석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며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성원에 힘입어 또 한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이번 기회에 목회자는 물론 교회 제직, 직분자, 성도들이 함께 전도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갖추어 건강 교회부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역자 부부, 전도부, 셀(구역, 속)장 등 전도에 관심 있는 성도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2일 전까지 선착순 1천명은 참가비(교재비 3천원은 별도)가 무료다.

문의)070-8267-9291, 031-55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