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5개국 여성 독자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세계 여성들은 44%가 ‘현재 행복하다’고 답했고, 그 중 한국 여성들은 15%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밝혀 세계 최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크리스천 여성들도 여성으로서 겪는 많은 고민과 갈등으로 하루를 산다. 이런 크리스천 여성들을 위한 행복축제 ‘Loving You’ 세미나가 2010년 4월 13일 ~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새골 사랑의 집(경기도 광주)에서 극동방송∙하이패밀리 가정 사역 평생교육원(원장 김향숙)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지난 세미나에 참가했던 K씨는 “너무 기쁘고 즐겁고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않았고 기대도 없었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으로 와서 살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이 행복을 내 가정과 나누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하며 자신과 가족 모두가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는 소망을 전달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국, 홍콩, 아르헨티나 등지에서도 매년 2~4차례 진행된다. 강사는 행복지킴이 송길원 목사와 김향숙 사모가 맡는다. 강의 주제는 내 안의 일어난 호르몬 쿠데타 정복하기, 거울아 거울아 : 자아상의 회복, 고진감래 : 쓴 마음의 치유, 관계건축가 되기 : 관계회복, 꿈은 이루어 진다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복 세미나는 남편과 자녀를 돌보는 희생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아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됐다. 또한 자신의 마음속 상처를 들여다 보며 남편과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여성을 위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행복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