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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기독교박람회 열려
'바이블 엑스포 2010' 인천 송도에서 7월 16일 개관
2010년 03월 24일 (수) 09:48:43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세계 최대 규모의 기독교박람회인 바이블 엑스포 2010이 인천에서 열린다. 바이블 엑스포 2010 조직위원회는 16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 및 제작발표회를 갖고 준비상황과 개요를 발표했다.
2010'(The BIBLE EXPO 201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의원, 전 농림부 장관)는 19일 국회의원 회관 회의실에서 미주한인총연합회(회장 남문기 . 사무총장 김명균)와 행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사랑의 빛’을 주제로 진행되는 바이블 엑스포 2010은 7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진행된다. 2007년부터 4년간 준비한 이번 엑스포는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바이블 엑스포 2010은 구약관, 신약관, 선교관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구약관에서는 바벨탑, 노아의 방주, 솔로몬의 성전 등 건축을 중심으로 성경을 살펴본다. 특히 노아의 방주는 성경에 기록된 실물 크기인 길이 135m, 폭 22m, 높이 12m 그대로 제작돼 선보인다.  신약관에서는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인물을 조명하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1주일의 행적과 골고다의 십자가가 재현되며 얼음으로 제작된 예루살렘 성전은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선교관에서는 성경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역사를 살펴보는 바이블월드, 설치미술과 구조물로 채워진 바이블랜드, 음식과 휴식을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이블플라자, 공연과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바이블플라자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기독교 박물관을 건립중인 김동식 관장이 제공한 1만 3천점의 유물과 전통한지인 닥종이로 만든 인형전, 러시아 볼쇼이서커스단의 바이블 서커스단의 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독교박물관을 건립중인 김동식 관장이 1만3천점의 기독교 유물과 자료를 제공했고, 전통한지인 닥종이로 만든 인형전과 러시아 볼쇼이서커스단의 바이블 서커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회장을 맡은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은 “바이블 엑스포를 통해 가정, 직장, 국가에 사랑의 회복이 일어나길 바란다. 민족을 살린 인천상륙작전처럼 복음상륙작전으로 나라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헌신할 것이다.”며 바이블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공동집행위원장인 전 장로는 “유감스럽지만 믿는 사람들도 바이블을 잘 보지 않는 시대가 됐다. 민족과 사회에 바이블이 필요한 이 때 바이블 엑스포가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 바이블 엑스포를 통해 민족과 사회의 복음화를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화배우 신현준과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를 홍보대사로 임명했고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정준호의 사랑의 밥차 등에게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19일 조인식은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250만 재미 한인들과 170개 한인회가 중심인 미주한인총연합회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북미주와 남미 등지에 바이블 엑스포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 유치에 앞장서서 활동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해 더욱 뜻 깊었다.

이번 조인식에서 김영진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구약 총 66권의 성경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성경 속의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바이블 테마파크'를 꾸미고 단순한 시각적인 성서 속의 역사를 체험하는 형식을 탈피하여 범종교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엔터테인먼트를 관람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미주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인 김명균 장로(크리스찬 헤럴드 발행인)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이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현재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성서 속의 역사를 새롭게 기억하는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해외에서 살아가는 재외국민들이 대규모로 대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바이블 엑스포 조직위원장, 미주한인총연합회 남문기 회장, 김명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   이강평 총장 "나는 최대의 피해자" (이강평)
 서울기독대 '계약학부' 사태 관련 인터뷰 "언론의 오보로 큰 상처"

서울기독대 총장 이강평 목사(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를 만났다. 지난 2월 초 모 일간지를 비롯한 교계 신문에 서울기독대 계약학부 폐지 및 교·강사 106명 해촉 보도가 나가면서 심한 열병을 앓았던 그다.
2월 3일 처음 언론에 관련 보도가 나갔을 때 이 목사를 잠깐 만났다. 그는 "명백한 오보"라고 말하면서도 담담한 표정이었다. 이어 교계 언론이 앞다퉈 기사를 썼다. 그러나 총장인 이강평 목사의 입장은 한 줄도 나가지 않았다. 이 목사도 적극 나서지 않았다. 15일 오후 잠실의 한 커피샵에서 그를 만났다.
 강산이 세 번 변할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서울기독대 이사, 부이사장, 이사장을 거쳐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1999년 8월 총장에 선임돼 학교를 크게 발전시켜 온 그였다.
 이강평. 그의 이름은 목사나 총장이라는 타이틀보다 체육인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각인돼 있다. 배구 국가대표를 거쳐 86아시안게임 경기본부장, 88올림픽 정책연구실장, 대한올림픽조직위원회(KOC) 사무총장 겸 부위원장, OCA 선수분과위원장, 벨루너 동계유니버시아대회 선수단 단장, 벨만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스포츠계의 위상을 높였던 인물이다.
 이강평은 미국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한 한국인 최초 박사로 한양대 체육대 학장을 지낸 학자이자 한양대 설립자 김연준 이사장의 비서실장 겸 국제협력처장으로 22년을 재직한 대학 행정가이다.
 그는 최근 30년 간 맡아왔던 이사에서 물러났다. 재선임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는 6월 총장을 새로 선출하는 데 이사회가 열리는데, 총장에서도 물러날 상황이다. 만일 그렇게 되면 8월에 12년간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명예롭지 못한 발걸음으로 학교를 떠나야 할지 모른다.
1999년 8월 총장에 선임됐을 당시의 문을 닫아야 할 만큼 열악한 학교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온 몸으로 뛰었던 이강평 목사. 그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학교를 몇 개월 후면 떠나야 한다는 마음보다는 일부 언론의 정확하지 않은 보도로 인해 받은 상처로 더 크게 아파하고 있는 듯 했다.
 이 목사는 대한체육회와 한양대학교에서 행정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를 키워나갈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기존 정원을 가지고 음악과와 무용학교로 학과를 변경했다. 이듬해인 2000년에는 개설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국제정보학과 신설을 교과부로부터 허락을 받아냈다. 모집인원도 160명이나 됐다. 또한 250명 정원의 석·박사 과정을 신설을 허락받았다.
 교육계에서도 놀랄 정도로 짧은 시간에 대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그의 탁월한 행정력과 외교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서울기독대학교 하면 이강평 총장이 있기에 이렇게 성장했다는 말을 들었다.
계약학부사태는 처음 국제교육원을 운영하던 두 사람에게 계약학부를 맡겼는데 결국 산학협력단을 만들어 단장, 부단장을 맡았고 300여명의 학생들이 모집되었으나 학칙과 교과부가 마련한 규정을 잘 지키지 않았음에도 이강평 총장은 세부적인 것을 잘 몰랐다는 것이 문제였다.
 산업체에서 5명 이상 되면 평생교육차원에서 학교와 MOU를 맺고 재교육을 위탁할 수 있고 학교와 계약을 맺게 되어있다. 이 역시 신문광고를 해서 학생을 모집하는 것은 아니고, 회사랑 MOU를 맺어서 하게 되어있으며 등록금은 학생들이 50퍼센트, 산업체에서 50퍼센트 등록금 내게 되어 있다, 그러나 교과부에 민원이 제기되면서 일곱 가지의 감사결과가 나왔다.  계약학부도 학사, 석사, 박사까지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니 사람들이 모인 것이다. 사실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계약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나 적법성에서 한 가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커진다.
이강평 총장은 감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2010년  계약학부 학생 모집중단을 지시했다. 그리고 그 이전에  교무위원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재학생에 대한 적부 심사를 지시했다. 그러나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입학서류 자체가 산학협력단에서 넘어 오지 않고 있는 등 계약학부 입학생 모집 자체부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류가 없어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했고 제적도 시키지 못했으며 강사 8명만 해촉 시켰다.
 이강평 총장은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법한 학생은 계약을 하고, 산업체 직원이 아닌 학생은 학점인정제로 전화시켜 공부를 하게 했다. 그리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은 등록금을 환불해줬다.
 또한 수 차례 설명회와 인터넷 공지를 통해 등록금을 환불해 가게 했다. 지금까지 100여명이 환불을 받았다. 그 중에 자격이 되는 사람은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전환해 줬다. 특히 입학서류를 못 받았지만, 설명회를 통해 입학증서 등록증을 보고 확인된 경우에는 등록금을 환불해 줬다. 그러나 이 총장은 일부 언론의 오보에 대해 큰 서운함과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 총장은 이번 계약학부 사태를 이 총장의 비리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모함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2월 이사회에서 30년간 맡아온 이사 재선임에서 물러났다. 도의적인 책임을 진 것이다.
 이강평 총장은 자신의 인생 역정 가운데 지금이 최대의 위기를 맞은 것처럼 보였다. "다행히 우리교회에서 믿어주니까 감사하죠. 교회에서는 30년 간 사례비를 안 받았어요. 이제부터 목회에 전념할 겁니다."
 세계그리스도교협의회 수석부총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평 목사는 오는 2012년 한국에서 세계 총회를 개최한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잘 해서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휴사 뉴스파워/본지는 지면상 편집을 했음을 양해 드립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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