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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1백여명, 금융기관 복음화 위해 기도 |
| 금융기관연합선교회 제24회 연합 신년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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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선교회가 주관한 이날 기도회에는 한국은행, 외환은행, IBK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10여개 금융기관 직장선교회에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전한백 연합회장의 인도로 우리은행선교회 박윤규 회장의 기도, 한국은행선교회, IBK기업은행선교회의 찬양,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의 말씀, 한국은행선교회 김승원 부회장의 헌금기도, 우리은행 김영생 지점장의 합심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곽선희 목사는 ‘신앙인의 생활양식’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 자본, 열정 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무엇보다도 삶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며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삶의 자세는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크리스천들 안에 감사할 것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 모든 일을 해나가는 기독 금융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합심기도 시간 참석자들은 금융기관 직장선교회들이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고 영혼구원과 제자훈련에 집중하는 비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으며 각 직장 임원진과 직장 문화 개선 등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유일남 대표회장은 이날 “올 한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의 가장 가까운 땅 끝인 직장 동료들을 전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며 “이를 위해 우리부터 밝은 모습으로 일하여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독 금융인들의 신앙 성장과 교류 협력을 위해 창립된 금융기관연합선교회는 전국 20여 금융기관 직장선교회가 소속된 연합단체로 매년 신년기도회, 부활절자선찬양예배,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회지 ‘길과 진리 생명’(2010년 제22호 발간)을 발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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