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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104년차 총회 전주바울교회서 개최 확정
담임 원팔연 목사 총회장 취임 예정
2010년 02월 04일 (목) 14:41:31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오는 5월말 개최 예정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권석원 목사, 이하 기성) 총회 장소가 전주 바울교회(담임 원팔연 목사)로 결정됐다고 한국성결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바울교회 담임인 원 목사는 현 총회 부총회장이다.
기성 총회는 지난 19일 임원회를 열고 제104년차 교단총회 장소 결정을 권 총회장에게 위임했으며, 권 총회장은 부총회장단 등 임원들과 개별 전화통화를 실시한 후 장소를 바울교회로 최종 결정했다.
바울교회는 넓은 예배당과 식당, 주차공간 등으로 그간 세 차례나 교단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장소 결정은 원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 장소 결정은 지난해 10월 잠정 결정됐다고 한다. 바울교회와 교회가 속한 전주지방회는 총회 개최를 모색해 왔고, 1500여석 규모의 본당을 신축하고 총회 유치를 추진하던 서산교회에도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양해를 구하는 등 물밑 작업을 해 왔다고 한국성결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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