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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불법 남침의 반전 계기 된 인천상륙작전!
좌파들의 역사왜곡에 속지 않은 성숙한 국민성
2016년 08월 03일 (수) 15:06:3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200만을 넘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새삼 ‘백년전쟁’ 이후 좌파들의 역사왜곡이 노골화 될수록 오히려 국민들이 냉정한 시각으로 역사의 진실만을 보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광우뻥’ 파동 이후 성숙된 사회를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 방해를 위해 좌파들의 역사왜곡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했다는 평가다. 개봉방해는 물론 댓글 부대를 동원하고 항간에 영화가 개봉도 하기 전에 극장에서 내려지고 있다는 식의 거짓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다. 그러나 좌파정권 이후 영화, 문화, 교육, 언론계에 포진한 좌파문화권력에 의한 독식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다.

▲영화계의 좌경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향해 "좌파 코드만 갖고 있으면 개념 있는 연예인이 되고 국민배우라고 치켜세우는 이상한 문화예술세계가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좌파정권 50년이라고 외치면서 그들이 가장 주력한 분야가 바로 문화예술이다. 그로 인해 순수한 문화예술인들은 서서히 퇴장하고 좌파코드만 득세해 이념적 예술인들만 판을 치게 됐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홍 지사는 "예술은 예술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인데 예술에 이념을 덧씌우니 문화예술이 마치 좌파들의 선전·선동의 도구로 전락해버렸다"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하면서 미국소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사람은 지금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해당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게재한 여배우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환지본처라는 말이 있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말이다. 늦었지만 문화예술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의 이같은 '문화예술계 좌경화' 비판은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전부터 문화계 주류로부터 '단순 반공영화'라는 혹평과 낮은 평론점수를 받은 것과 달리 흥행 중인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앞서 홍 지사는 "노무현 정권 이후 우리 영화계 일부가 좌편향 성향이 짙어진지 오래지만, 이런 영화까지 이념적 잣대로 혹평을 해야 하는지 유감이다. 국민들은 훨씬 똑똑하다는 것을 그들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도 "감상적 민족주의 시각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보면 공동경비구역JSA, 고지전, 웰컴투동막골같은 영화가 그럴 듯하게 보일 수 있지만 냉엄한 현실적 시각에서 바라보면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같은 영화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둔 리얼리티가 있는 수작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반미영화로 재미를 본 괴물, 계급투쟁을 그린 설국열차 등 어느덧 한국영화도 특정계층을 향한 메시지를 담는 형태로 바뀌었다"며 "좌파코드가 대세가 돼가고 있는 요즘 영화계에서 최근 개봉된 인천상륙작전 같은 영화는 참 용기 있는 시도"라고 호평했다.
홍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간 좌파정권 이후 문화권력으로 자리 잡은 좌파들에 대한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냄과 동시에 대국민 피로도를 대변한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좌파문화권력의 붕괴?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은 국민의식의 성숙이다. 그간 좌파정권 이후 좌파들에 의해 장악된 문화예술계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동안 좌파들은 중도적 영화마저 제작을 방해하고 개봉조차 막아왔다. 자신들이 만든 영화만 일방적으로 국민들이 보도록 했고 그 영화들의 대부분은 친노찬양 일색이거나 마치 현 정부가 친일파 후손들이며 기득권세력 이라는 식 혹은 북한은 옳고 대한민국과 미국은 절대악으로 묘사되는 것이 일상화 되었다. 김대중 정권 당시 MBC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급속도로 호남지역을 연고로한 좌파들로 장악이 되었고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아예 ‘친노’라고 부르는 특정인들이 영화계를 장악, 문화선동에 가까운 왜곡행위를 일삼은 것이 사실이다.
한 때 지금은 해체된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영화인들은 승승장구 했다. 해외 영화제에 전략적으로 내보내고 수상을 지원했다. 이러한 좌파놀이에 수많은 운동권 무명 배우들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음은 물론 방송, 영화, 연예계의 많은 선량한 문화인들이 오래도록 좌파성향을 강요받거나 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특히 영화제들을 장악하여 특정한 영화만 보도록 강요한다거나 역사왜곡을 통해 선과악의 구별마자도 없애고 심지어 ‘국제시장’같은 영화마저도 방해를 받아야 했다. 심지어 ‘연평해전’같은 영화 역시 좌파 스텝들과 배우들이 장악하여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배우와 스텝들이 밀려나 한 때 좌파영화인 ‘변호인’의 프로듀서가 참여, 영화의 내용을 완전히 바꾸려는 시도가 일어나기까지 했다. 이들이 그려내는 대한민국은 절망으로만 가득찬 디스토피아이며 이 과정에서 근대화와 산업화 심지어 북한의 불법남침인 ‘6.25’마저도 왜곡되어 갔다. 이윽고 극장은 좌파성향의 영화들만 걸리게 되고 영화마다 그 배우가 그 배우라는 입소문이 돌도니 결국 한국영화의 제작편수가 현격히 줄었다.
물론 대기업의 출자총액을 제한하는 법이 발효되면서 영화계의 양대 축인 C.J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영화를 만들지 못하기도 했지만 관객들은 한국영화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에 이르렀다.

▲조갑제 대표의 분석
조갑제 닷컴으로 유명한 보수논객 ‘조갑제’선생은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세가지로 요약 정리했다. 아마도 국민들의 시각과 다르지 않으리라고 여져겨 인용한다.
①‘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 제목이 살렸다.-‘웰컴투동막골’ ‘고지전’ ‘포화 속으로’ 모두 6·25를 그린 영화다. 흥행의 성패를 떠나 “아 6·25 영화네, 한번 봐야지…” 이런 감흥을 불러오는 제목은 분명 아니다. 특히 ‘웰컴투동막골’은 제목으로 보면 전쟁영화라고 볼 수가 없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6·25를 단번에 떠올리게 못했음에도 초대박을 친 건 당시(2004년) 한국영화 수준이라고 믿기 힘든 전투 씬과 형제간의 사투를 실감나게 그려 관객몰이에 성공했다는 건 이견의 여지가 없다. 사실 ‘인천상륙작전’은 ‘태극기 휘날리며’에 비해 전투씬이 훨씬 적고 당시 촬영기법에 비해 대단히 진보했다고 볼 수도 없다. 허나 ‘인천상륙작전’하면 떠오르는 인물 맥아더, 전세(戰勢)의 역전, 유엔군과 우리 국군의 활약, 서울 수복 등이 바로 연상 돼 관객의 호기심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만약 인천상륙작전이 아닌 ‘장렬히 산화한 켈로부대’ ‘팔미도 등대를 탈환하라’라는 등의 제목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흥행은 상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②전쟁에 주적(主敵) 개념을 명확히 했다.
과거 6·25 영화가 한민족의 한(恨)을 그리는 데 비중을 뒀다면 ‘인천상륙작전’은 국군과 인민군,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을 명확히 했고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이 기조를 유지했다. 제목은 ‘인천상륙작전’인데 남북한 군인의 상생(相生)을 논하고 혈육 타령을 했다면 이 영화는 대박은커녕 중박도 못 치고 쓸쓸히 퇴각했을 것이다.
③북핵문제, 중국의 사드 반대 깽판에 대한 반발 심리다.
영화가 7월27일 정전(停戰)기념일에 개봉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 북핵문제와 사드 배치 공방전이 인천상륙작전 관심에 큰 몫을 했다. 특히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대한민국을 겁박하는 중국의 몽니를 넘은 깽판이 극에 달한 시점이라 우리의 안보가 얼마나 소중하고 극박 한지를 널리 알리고 싶은 찰나에 등장한 격이다. ‘울고 싶은 아이(북한 때문에)의 돈까지 뺏은 격(중국의 내정간섭)’으로 극도의 분노 상태에 있던 한국인의 마음을 ‘인천상륙작전’이 어루만진 결과다. 이를 ‘보상심리’라고도 한다.
이와 같은 시각은 국민들의 시각과 다르지 않다고 평가 된다. 특히나 안보가 중요시 여겨지는 지금 모처럼 국민들이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평가다.

▲X-레이 작전·켈로부대
이번 ‘인천상륙작전’의 모티브가 된 ‘X-레이 작전’에 대해 우리는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다. 좌파언론인 ‘한겨례신문’은 이에 대해 황당한 역사왜곡으로 일관했지만 이 작전은 실제 하는 영웅들의 실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소재가 된 '엑스레이(X-RAY)' 작전은 실제 6·25 전쟁 당시 우리 해군 첩보 부대가 연합군의 인천 상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 미리 잠입해 북한군 동향을 수집한 첩보 작전이다.
6·25 당시 해군 정보국장이었던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회고록 '바다로 세계로'에 따르면, 우리 해군은 1950년 8월 13일 맥아더 연합군 사령관의 요청을 받고 17명으로 구성된 첩보대를 꾸렸다. 이들은 인천 앞바다의 영흥도를 거점으로 인천에 잠입한 뒤 북한군 해안포대의 위치와 수, 병력 배치 현황, 상륙 지점 지형 등의 정보를 수집해 맥아더 사령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상륙 작전 하루 전인 9월 14일 북한군 1개 대대가 영흥도를 기습하며 작전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위기를 맞았다. 이때 첩보대의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가 적을 유인해 부대원들을 탈출시킨 뒤 총으로 자결했다. 포로가 되면 상륙 작전 정보가 새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1954년 이들의 희생을 기려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해군은 유도탄고속함(PKG) 10번·11번함에 각각 임 중위와 홍 하사의 이름을 붙였다.
영화에서 엑스레이 작전은 큰 얼개만 남아있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새롭게 구성됐다. 우리 첩보부대가 인천에 침투하기 위해 북한군으로 위장했다는 설정이 실제와 가장 차이 나는 부분이다. 첩보 부대와 북한군의 마지막 전투도 영흥도가 아닌 월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임 중위와 홍 하사의 자결 장면도 반영되지 않았다.
아울러 영화에선 한국인으로 구성된 미군 소속 대북 첩보 부대인 켈로 부대의 활약상도 소개된다. '미 극동군사령부 주한연락처(KLO)'를 뜻하는 켈로 부대는 실재했던 부대다. 1951년 4월 화천발전소 탈환 작전 당시 중공군 화력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 보고하는 등 여러 전투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1952년에는 항공기를 이용해 적 후방에 부대원을 낙하시키는 과감한 작전을 펼쳤고, 중령 계급의 소련 군사고문과 북한군 연대장급 2명을 납치해 오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 때는 작전 하루 전 팔미도를 탈환한 뒤 등대를 밝혀 연합군 함정들이 무사히 인천항으로 들어올 수 있게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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