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30 수 09:50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교계
     
한교연, “할랄식품 단지 조성 자체를 취소하라”
농림축산식품부, 교계의 의혹에 해명 방문도
2016년 01월 31일 (일) 23:23:27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전북 익산시의 할랄식품단지 조성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지난 19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을 방문해 “식품클러스터 내에 할랄 단지조성은 현재 입주 희망업체가 없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교계의 의혹에 해명했다.
이에 한교연 김춘규 사무총장은 “희망업체가 없다면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냐”며 반문했고,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가 나서서 취소한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신중하게 재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식품산업정책관은 또한 “만약 할랄단지를 조성하더라도 연구·개발·기술 지원, 물류집중 등에 목적이 있다”면서, “정부가 여기에 주는 혜택은 없으며, 무슬림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조건도 삭제했으므로 무슬림이 대거 들어오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에 “코트라에서도 경제성이 떨어지므로 익산이 아닌, 중동 두바이나 인도네시아 등에 공장을 세워야 한다고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가 이 의견을 받아들여 할랄식품 단지 조성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단지조성 계획 취소 여부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앞으로 할랄식품 수출이 확대되고, 투자가 활성화돼 국내 식품기업들의 요구가 있으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할랄식품단지 조성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같은 날 한교연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 문영용 목사)도 전체회의를 통해 정부가 기독교계 뿐 아니라 지역과 전 국민적인 반대 여론이 강한 국내 할랄식품 단지 조성계획을 취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아무리 국가의 경제적 이익 측면을 고려했다고 하지만, 현실적인 경제적 이익은 미미하다”며, “오히려 IS의 침투 등 테러와 이슬람 상권 및 문화 잠식 등의 폐해가 우려되는 사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할 경우, 전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책위는 이슬람연구원장에 이만석 목사를 임명하고, 회원교단과 교회에 자체적으로 이슬람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에 할랄식품 단지가 조성되면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자료를 주무관청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4.13 총선을 대비해 정당 및 국회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무슬림의 국내 유입에 대한 정책 질의를 실시키로 했다.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