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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교훈
설교: 진동은 목사 (신 4:9 )
2015년 05월 19일 (화) 16:17:24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세월이 지나면서 6·25 전쟁과 공산주의의 참혹함을 아는 사람들은 줄어가고 전쟁과 공산주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전후세대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6·25의 역사를 바르게 잘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자손들의 미래를 위한 길이고, 나라의 앞길을 밝히는 지혜입니다. 6·25를 바로 알고 가르침으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1. 6·25는 남침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4시에 북한은 남침을 감행했습니다. 겉으로는 평화협상을 제의하고 있었기에 모두가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때,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삼팔선 모든 전선에서 무차별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당했고 7월 20일에는 대전까지 후퇴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평화를 말하면서 민족을 앞세우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속으면 안 됩니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북침이라고 거짓말로 강변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이 직접 전해준 문서에 의해 북한의 남침이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우리 모두 6·25의 진실을 바로 알고 후손들에게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2. 전쟁은 파멸입니다
수많은 군인이 죽었습니다. 우리를 도와주던 유엔군의 피해도 많았습니다. 실종되거나 포로 된 군인들도 많았고 아직까지 장애로 고통당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민간인들은 더 많이 죽거나 실종되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인데, 이름도 없이 희생된 영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행복하고 단란했던 가정이 파괴되었습니다. 국토뿐만 아니라, 문화재도 파괴되었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앙도 빼앗겼습니다. 각종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학교, 병원, 공장, 도로, 교량 등이 무수히 파괴되었습니다.
2,000개가 넘는 교회가 파괴되고, 535명의 목회자가 공산당들에게 학살당했습니다.
특히 6·25는 동족상잔의 비극이기에 우리나라의 큰 수치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그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부모, 형제, 친척을 죽인 죄책감과 미움입니다. 아무 힘도 없는 여자와 어린이들이 유린을 당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남북한 간의 불신, 적대감, 이질감은 계속 깊어만 갑니다. 하나님은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시 147:3) 분입니다. 하나님만이 이 모든 아픔을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는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3. 후손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은 들은 것만큼 보고, 보이는 것만큼 행동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명문가일수록 어릴 때부터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집중해서 가르칩니다.
우리는 6·25를 후손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6·25는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역사입니다. 언제 북한이 위험한 도발을 할지 모르는 정전 상태입니다. 역사의 교훈을 심어주어 미래를 준비시켜야 합니다. 6·25를 가르친다는 것은 현실을 바로 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 4:9). 역사는 나라의 정체성입니다. 자녀에게 역사의 진실과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그 손에 역사의 주도권을 쥐어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녀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역사에는 두 종류의 역사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역사와 발전하는 역사입니다.
우리는 1950년 6월 25일의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그 당시 정치, 사회, 경제는 큰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좌우이념대립, 신탁통치 반대운동, 무장공비와 빨치산들의 활동으로 인한 폭동으로 나라가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북한은 전쟁준비를 마쳐놓고 남북통일 최고입법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남북국회에 의한 통일정부 수립 등을 제의하고 있었습니다. 군사적으로 1949년 6월, 주한미군이 철수했습니다. 비상경계령이 해제되어서 병력의 1/3이 외출 중이었습니다. 이 날 북한은 남침을 개시하였습니다. 과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 모두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무릎을 꿇읍시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른 역사관을 가진 자녀가 우리의 희망입니다. 우리 모두 자녀들에게 바른 역사와 바른 정신을 심어줍시다.
결론
6·25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그렇다고 빼앗긴 것만 보고 있으면 영원히 고통의 자리에 주저앉게 됩니다. 6·25는 많은 교훈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 6·25를 잊지 맙시다. 우리 자손에게, 후손에게 6·25를 바르게 가르쳐줍시다.
역사의 진실과 교훈이 전수될 때, 세계역사는 우리 후손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삼상 7:12).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새 역사를 준비해놓고 계십니다. 우리를 지키실 분은 하나님뿐이시며 우리가 살 길은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역사를 속히 이루시고 이 땅 위에는 하나님의 평화가 충만하게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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