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30 수 09:50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설교
     
예수님의 架上七言
설교: 진동은 목사 (눅23:34-43)
2015년 03월 19일 (목) 23:48:07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마지막 일곱마디 속에는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향한 사랑과 자기를 죽이는 원수들에 대한 사랑과 우리 모든 죄인들을 향한 사랑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도 나타나 있습니다. 주님이 남긴 마지막 일곱 마디 사랑의 목소리는 듣고 또 들어도 그 사랑의 깊이와 내용을 다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 상태에 따라서 "나를 위한 가상칠언"에 대한 반응이 각각 다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 일곱 마디 목소리를 들으면서 통곡을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말씀하신 그 일곱 마디는 우리들을 위하신 말씀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들은 그 음성 때문에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여러분들과 저를 위한 주님의 일곱마디 목소리들을 바로 듣고 바로 마음속에 받아 드릴 때 강도에게 임했던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가 임할 것이고 사도 요한과 막달라 마리아에게 임했던 뜨거운 사랑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이제 주님의 마지막 일곱 마디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시고 마음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1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23:34).
이 말씀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로마 군인들을 위해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배반한 베드로를 위한 말씀이었고,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사울을 위한 말씀이었고, 한 평생 주님을 무시하고 거역하고 불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여러분들과 저를 위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 때문에 이 기도 때문에 지금 여러분들과 제가 죄 사함과 구원의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이 말씀은 또한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이 하신 말씀을 하면서 살아가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여 내가 미워하는 그 사람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이 말씀은 예수님 곁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를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저주한 베드로를 위한 말씀이었고, 예수님을 핍박한 사울을 위한 말씀이었고, 한 평생 거짓과 탐욕과 죄악 가운데서 살아가는 여러분들과 저를 위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과 기도 때문에 세상을 떠나는 순간 여러분들과 제가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천국에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이 하신 말씀을 하면서 살아가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여 내가 미워하는 그도 낙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27).
이 말씀은 십자가 아래서 슬피 우는 어머니 마리아를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 세상에서 이별의 슬픔과 죽음의 아픔 가운데서 슬피 우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슬픔과 아픔을 당하는 외로운 자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가족과 성도들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기도 때문에 슬픔 가운데서 위로를 주고받으며 외로움 가운데서도 효와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슬픔과 아픔을 당한 사람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대는 나의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대는 나의 부모요 나의 자녀입니다."
4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마27:46).
이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된 비극을 절규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대신 부르짖은 절규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짐을 당해야 하는데 주님이 나대신 끊어짐을 당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이 말씀은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대신하여 버림을 받는 비극을 감수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5 "내가 목마르다"(요19:28).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신의 목마름을 토로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의 목마름을 위해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목말라야 하는데 주님이 나 대신 목마르신 것입니다. 수가성 여인 대신, 십자가에 달린 강도 대신, 그리고 우리 모두 대신 목마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나 대신 물과 피를 쏟으시고 목마르시므로 내가 생수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대신 당하셨고 그 대신 우리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를 주셨습니다. "내가 목마르다." 이 말씀은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대신해서 목마른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6 "다 이루었다"(요19:30).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므로 자기의 사역을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들이 이루어야 할 믿음과 순종과 헌신과 사랑의 모든 일들을 다 이루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도 이룰 수 없고 순종도 이룰 수 없고 헌신도 이룰 수 없고 사랑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것을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다 이루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도 이루시고 우리의 봉사도 이루시고 우리의 사랑도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은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의 목적과 뜻을 이루며 살지 말고 오직 주님의 목적과 뜻을 이루며 살아가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루어야 할 일들을 대신 이루며 살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7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이 말씀은 예수님이 자기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들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드리는 말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데반을 대신해서 야고보를 대신해서 베드로를 대신해서 드린 말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우리 모두를 대신해서 미리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떠날 때 주님이 하신 말씀을 하면서 떠나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 때문에 세상을 떠날 때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도 베드로도 사도바울도 세상을 떠날 때 이 말씀을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나를 위한 가상칠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주님의 일곱 마디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시고 베푸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죄 사함의 은혜와 구원의 은혜가 새롭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용서의 은혜와 위로와 사랑의 은혜가 새롭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영혼이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낙원의 은혜가 새롭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가 여러분들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상 칠언이 여러분들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충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