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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2014년 12월 09일 (화) 06:12:31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얼마 전 미국의 ‘미시 U.S.A'등 사이트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친북선향의 동포들이 시위를 하는 장면을 텔레비전에서 접한바 있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 등 재외동포들을 만나보면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한 반감과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좌파사이트 들의 입장과 일치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재외동포들도 여과 없이 한국 좌파들의 주장이 잘 먹혀들어 가고 있는가 하면 유학 등 사유로 좌파 지식인들이 재외동포 사회로 파고 들어 대한민국에 대한 반감을 키워 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 타운의 한국계 대형서점의 경우 거의 대부분 김대중, 노무현, 안철수, 김어준, 문재인, 유시민, 진중권, 공지영, 이외수, 박원순 등 좌파지식인들이나 정치인들의 책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고 아이들 그림책도 김대중, 모택동, 호치민 등 전기를 판매하고 있다.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의 교포들을 만나보면 세월호, 천안함 등 여러 가지 정치이슈에 대해서 좌파들의 주장이 여과 없이 토론하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정도고 이명박 전대통령은 ‘쥐’로 말하고 박근헤 대통령은 머리가 나빠 ‘수첩’을 봐야 안다는 둥 또 심지어 설훈 새민연 의원의 네거티브를 그대로 받아들여 ‘불륜설’까지 실제 있었던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 심지어 불법체류자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아주 나쁘게 만들고 있는데도 누구 한사람 나서서 이를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고 있다.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는 아예 신경도 안 쓰고 교회들은 분열된데다가 가톨릭의 경우 성당 역시 한국 출신지역에 따라 분열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부 한인성당의 경우 호남 지역 출신자들만 출석하는 경우 정의구현사제단의 주장들이 여과 없이 배포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처럼 재외동포가 좌클릭을 하게 된 건 지난 좌파정권 당시 재외동포 투표를 채택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비록 국내에서는 그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게 되자 좌파들은 재외동포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황선과 북한 방문 토크쇼를 진행한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씨 같은 경우만 봐도 북한은 재외동포 그중에서도 재미동포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특히나 지난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수많은 좌파지식인들이 미국에 유학을 와서 반정부운동을 벌여 왔고 고향방문을 빌미로 많은 재미동포 시민권자들이 가족방문 및 고향방문을 빌미로 북한을 다녀오기도 한다. 이때 포섭된 동포들은 미국시민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평양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미국 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아주 나쁜 나라로 몰아가고 있다.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또한 좌파들은 한국의 법무법인이나 세무법인,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직업을 갖게 한 후 미국에 취업 후 취업비자를 받아 영주권 취득을 하는데 이들이 교포사회에 침입하여 버젓이 젊은이들에게 유언비어를 퍼뜨리기도 한다. 아주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데도 대한민국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건 매우 유감인 셈이다.

한류가 아무리 유행한다고 해도 이들이 대한민국 정부를 비난하고 제대로 된 뉴스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동포들이 무료로 시청가능한 뉴스 등은 대부분 좌파성향이 난무하는게 현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다 보니 코리아타운 축제가 벌어지는 한편에서는 반정부시위를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퍼레이드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종종 일어난다. 물론 여당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을 향한 비난과 괴소문에 시달리고 사태가 심각함을 알고 귀국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쉬쉬하고 있는 형편이다. 심지어 동포상점끼리 경쟁이 붙다 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비자금으로 세운 상점이라는 터무니 없는 말 한마디만 퍼뜨리면 문을 닫게 만들기도 하니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는 상황이다.

미 서부지역 최대 동포 방송인 ‘라디오코리아’의 경우 인터뷰 시간에 한국에서 건너 온 종북인사들이 심심치 않게 초대되어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고 있고 이들이 동포들을 상대로 모금활동까지 벌여 현지언론에 반정부광고를 개재하는 식이다.
최근 유엔 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막말 시위를 주도한 재미동포 노길남 씨(70)가 대표적이다. 지난 4월 북한에서 받은 ‘김일성상’은 내국인이 받는 ‘김일성훈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 씨는 수년 전 북한에서 ‘조국통일상’도 수상했으며 이는 주로 대남공작에 공로가 있는 인사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대북소식통의 전언이 입수됐다.

노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민족통신’ 홈페이지에 지난 4월15일 열린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 행사 소식을 전하며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일성상을 받았다고 직접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 배경에 대해서는 “진실을 알린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다.
노 씨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1973년 텍사스주립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미주 한국일보, 중앙일보, 라디오코리아 등 해외교포 언론에서 활동하다가 1999년 5월 인터넷 매체 ‘민족통신’을 창간했으며 박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기간 중 로스앤젤레스 한국총영사관 앞 등지에서 벌어진 박 대통령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 미국 내 일부 교민들이 벌인 대통령 규탄 시위에는 저급한 성적 내용을 담은 피켓도 등장케 한 인물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제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재외동포에 대한 관리 및 뉴스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국가경쟁력은 이런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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