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6.1 목 22:40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교계
     
예장 합동, 한기총 탈퇴 전격 결의(합동)
백남선 총회장·박무용 부총회장·김창수 총무 선출
2014년 10월 10일 (금) 20:09:23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전격 탈퇴했다. 합동총회는 광주광역시 겨자씨교회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99회 정기총회에서 이단인 다락방을 이단이 아니라고 하기 때문에 탈퇴해야 한다는 총대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만장일치로 한기총 탈퇴를 결의했다.

정치부장 오정호 목사의 한기총은 이단의 온상이라며 탈퇴를 주장한 것과 관련 일부 임원들이 한기총 탈퇴를 임원회에 넘기자는 주장을 폈으나 대외관계는 총회현장에서만 다룰 수 있다는 주장이 불거져 나와 결국 총대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한기총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와 관련 합동총회는 총회 기간 중 류광수 다락방 이단재조사처리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고, “제81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류광수 다락방은 신학적·도덕적으로 돌이켰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단으로 해제할 근거가 없다”며, 류광수 목사에 대한 이단재확인을 했다.
더불어 WCC 공동합의문 서명자 및 다락방 이단해제 관련자인 홍재철 목사와 길자연 목사, 김만규 목사, 유장춘 목사에 대한 처벌 수위도 정했다. 홍 재철 목사는 함남노회로 하여금 제명을 지시하기로 하고 불이행 시 노회의 총회 총대권을 1년간 제한하기로 했다. 길자연 목사는 증경총회장으로서의 처신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단지에 사과성명서를 게재하고, 99회 총회 석상에서 공개사과토록 했다. 김만규 목사는 총회 결의와 대치되는 주장(류광수 다락방은 이단으로 규정하기에 무리가 있다)을 한 책임을 물어 삼산노회로 하여금 시벌하도록 하며, 불이행 시 노회의 총회 총대권을 1년간 제한하기로 했다. 유장춘 목사도 이단해제에 일조했으므로 책임을 물어 당회장직을 제외한 모든 공직을 1년간 정지하도록 평남노회에 지시했으며, 불이행 시 노회의 총회 총대권을 1년간 제한키로 했다.

앞서 합동총회는 백남선 목사(미문교회)를 전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목사 부총회장에는 접전을 펼친 끝에 1447표 중 777표를 얻은 박무용 목사(황금교회)668표를 얻는데 그친 정연철 목사(삼양교회)를 제치고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으로는 단독후보로 나선 이호영 장로(대남교회)가 당선됐고, 서기 권재호 목사(도성교회), 부서기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회록서기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부회록서기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 회계 서병호 장로(진안장로교회), 부회계 이춘만 장로(부광교회) 등도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총회 직전까지 안개 속이었던 총무선거에서는 김창수 목사(부산부광교회)1136표 가운데 621표를 얻어 229표를 얻은 문찬수 목사와 217표를 얻은 이기택 목사, 66표에 그친 서광호 목사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합동총회는 한국찬송가공회의 보고를 받고, 현재 법인 한국찬송가공회가 발행하고 있는 21세기 찬송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한 교단 내 분쟁 비화를 사전에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총회 화해조정위원회를 설치했고, 아이티 구호헌금 전용사건을 제97회 사법처리전권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도 77인 순교자를 배출한 염산교회가 정부 사적지로 지정되도록 총회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납골당문제에 대해 사법처리권까지 포함된 전권처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키로 했다.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