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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금품수수 폭로된 김형원 장로, 당회서 사임 결정
일 년에 두 차례씩 금수원에서 대접도
2014년 06월 26일 (목) 09:59:1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구원파 유병언 회장으로부터 금품수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측 김형원 장로가 장로직에서 사임했다. 김 장로는 유병언 회장으로부터 일 년에 두 차례씩 금수원에서 식사를 대접받고 2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의 금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예장고신 교단지를 통해 보도됐다. 예장고신은 지난달 28일 총회 임원회에서 김 장로의 구원파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해당교회 당회에 ‘진상을 조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서울영천교회(담임목사 이용호)는 지난 8일 긴급 당회를 소집해 논의 한 후, 김 장로의 사임을 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한 주 뒤인 15일 주일 공예배 시간에 공포됐다. 서울영천교회 당회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 “김형원 장로가 7년 전 금수원에 취재 차 방문해 교류한 점에 대해 본 당회는 이단집단은 취재나 교류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김 장로는 언론인으로서 취재차 갔다고 하지만, 방송이나 각종 보도자료에 나타난 정황상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책임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당회는 “본인도 교단과 교회의 명예에 대한 손상과 부덕한 행동에 대해 깊이 자성하면서 교회의 어떠한 시벌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를 표명했다”며 “결의 전 당회서기가 김형원 장로에게 사임의사를 확인하고 처리했다”고 밝혔다. 당회장 이용호 목사는 “이번 일로 고신총회의 권위와 명예에 손상을 끼친 점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끼며, 이에 총회 앞에 깊이 사과 한다”고 총회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원 장로는 33년 동안 서울영천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했으며, 금년이 만 70세로 정년은퇴를 앞둔 상황에서 사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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