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30 수 09:50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설교
     
잘 되는 나라(사31:1-9)
2014년 06월 26일 (목) 06:26:53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 주변 국제 정세는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셋 왕은 영토를 확장하려고 서진 정책을 쓰면서 이스라엘을 치려고 준비 중이었고 남쪽의 애급 왕 시바코는 북진 정책을 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이스라엘이 끼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친 애급파와 친 앗수르파 두 파로 나뉘어 당파 싸움이 그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때 이사야 선지자가 나타나서 예언하는 상황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애급을 의지하지 말라. 앗수르도 믿지 말라. 하나님만 의지해야 나라가 잘 된다>이렇게 외쳤습니다. 그래서 전설에 의하면 이사야는 양 편에 다 미움을 받아 종국에는 톱으로 몸이 잘리우는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과연 나라가 잘 되는 비결은 무엇일가요? 1. 강대국과의 외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은 애급과 앗수르 중간에 끼어 두 강대국과 외교를 잘 하여야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우리 한국은 지금 이사야 시대 이스라엘 정부와 같습니다. 정부 내에는 친미파와 친북파가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대국과 외교를 잘 하는 것이 정치를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는 강대국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자고 외쳤습니다. 강대국 눈치 보지 말고 하나님 눈치를 보는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민족이 되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2. 무기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나라가 잘 되려면 국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래서 전쟁을 하지 않으려면 전쟁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첨단의 무기를 많이 수입하여 가지고 있어야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당시 친애급파들은 애급을 많이 방문하였습니다. 전쟁에는 말이 필요한데 애급에는 말이 많았습니다. 병거도 많았습니다. 그런 무기들을 수입하러 들어 간 것입니다. 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강한 나라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말했습니다.<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3)나라가 잘 되는 비결은 강대국과 외교를 잘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좋고 강한 무기를 지니는 데 있지도 않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할 당시 우리에게는 칼, 활, 창 밖에 없었지만 일본은 이미 총과 대포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무력으로 침범하였습니다. 그 때 독립운동한 사람들 중에 도산 안창호, 고당 조만식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나라 사랑에 몸 바친 분들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일경에 붙잡혀 재판을 받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대는 석방이 된 후에도 독립운동을 계속 할 것인가? 그렇다. 나는 밥을 먹을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그리고 이 몸이 없어질 때가지 독립운동을 계속 할 것이다> <그대는 이런 상황에서 조선의 독립이 가능하다고 믿는가? 조선의 독립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전체가 독립을 믿으니 독립이 될 것이요, 세계의 공의가 대한의 독립을 원하니 독립이 될 것이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독립을 원하시니 독립이 될 것이다> 그리고 도산 안창호는 이런 말을 덧붙여 말했습니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는 것을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이웃 한국을 유린하는 것은 일본의 이익이 아니다. 원한 맺힌 한국인 2천만을 억지로 당신 나라 국민으로 만들지 말고, 우정 있는 2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에 이익이 될 것이다> 일본인은 안창호를 재판하면서도 말문을 열지 못 하였습니다. 드디어 일본은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무기가 좋다고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무기가 많다고 나라가 강대국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당 조만식 선생님은 이렇게 유언하였습니다. <내가 죽으면 묘비에 아무 것도 쓰지 말아라. 두 눈만 새겨 두어라. 한 눈으로는 왜놈이 망하는 것을 볼 것이고, 다른 한 눈으로는 내 조국이 독립하는 것을 보고 싶다> 이 두 분의 독립투사는 모두 독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3. 금과 은의 우상이 나라를 지켜 주지 않습니다. 이사야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이나 은으로 우상을 잘 만들어 섬기면 나라를 지켜 줄 줄 믿었습니다. 그래서 우상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사야는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7) 금은 우상을 다 버릴 날이 올 것입니다. 다 필요 없어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이사야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나왔을 때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40일간 내려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제 모세도 떠나고 출애급 시킨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난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금송아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고 인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나라가 잘 되는 비결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그 식물을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가 불려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인하여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을 인하여 굴복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영 위에서 싸울 것이며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4-6)지금 거역하고 있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이 나라가 잘 되는 길이라고 이사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면 질자가 없고 하나님이 지게 하시면 이길 자가 없습니다. 이 말씀을 지금 굳게 붙잡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강원도 땅보다 조금 클 것입니다. 서울보다 인구가 적습니다. 아랍 사람까지 약 700만명 정도가 사는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강대국에 속합니다. 이들은 미국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러시아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 믿고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같이 성경과 하나님만 의지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프랑스의 역사학자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미국의 힘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 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비옥한 토지, 엄청난 산업, 막강한 군대, 번창하는 광산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힘은 그런 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가보았을 때 선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 신앙의 사람들이 미국의 힘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잘 따르는 민족이 강한 민족입니다. 고대 아테네에서 국회를 열어 회의하던 중에 독수리에게 쫓겨 작은 새 한 마리가 들어오더니 한 의원 앞에 앉았습니다. 그 의원은 회의 분위기를 망친다며 새를 바닥에 팽겨쳤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다른 국회위원들이 일제히 소리를 질렀습니다.<위기에 몰린 새를 보호하지 못 하는 의원이 어찌 불쌍한 서민들을 돌 볼 수 있겠는가? 조물주의 창조물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에게 아테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그리고 그 국회위원을 만장일치로 좇아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애국가는 그런 의미에서 놀라운 애국가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