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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작 목사 이어 오정현 목사, “미개 국민 틀린 말 아냐” 망언
본보 한기총과 연관 없음에도 여론에 뭇매
2014년 05월 26일 (월) 23:45:53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한기총 조광작 목사에 이어, 서울 강남의 대표 대형 교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도 세월호 참사 관련 막말로 뭇매를 맞고 있다. 23일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황모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정현 목사가 지난 4월 27일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아들의 ‘미개인 발언’을 두둔하는 말을 한 설교 파일을 공개했다. 당시 오정현 목사는 “여러분 아시지만 한국은요, 이번에 정몽준 씨 아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향해) 미개하다고 했잖아요. 그건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라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어 “아이답지 않은 말을 해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총리에게 물을 뿌리고……인정사정이 없는 거야, 몰아붙이기 시작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서 논란을 빚은 조광작 목사와 함께 ‘막말’ 기독교 인사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샀다. 파문이 커지면서 조광작 목사는 결국 한기총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가난한 애들은 불국사나…” 조광작 목사 한기총 부회장 사퇴 세월호 희생자 비하 논란에 휩싸인 조광작 목사가 2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공동부회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님의 기적 오병이어교회 설립자로 알려진 조 목사는 “지난 20일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또 한기총 대표회장과 회원들에게 잘못을 했고 본인의 잘못된 언행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한기총 공동부회장을 사퇴한다”고 했다.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한 사람의 돌출발언으로 국민을 분노케 하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슬프게 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사표를 수리했다. 앞서 조광작 목사는 세월호 희생 학생과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한기총 긴급임원회의에서 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조광작 목사는 이어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파문이 일었다. 한편 본보는 ‘한기총신문’이라는 제호로 인해 혼란을 가져와 한 때 한기총과의 연관성을 묻는 항의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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