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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월드비전미션센터 ‘소유권 분쟁’ 논란
김 모씨 “이 모 목사가 총든 가드 6명 동원 불법 감금” 주장
2014년 01월 30일 (목) 06:16:2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필리핀 중부 세부 인근 두마겟티 더 월드 비전 미션센터소유권에 대한 진실 공방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예장통합 용천노회 소속 시온교회 이 모 목사는 지난 21일 총을 든 가드(안전요원) 5-6명을 동원, 센터는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현지 센터 관계자가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현지 센터를 이모 목사로부터 매입했다는 김 모 성도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침 일찍 총을 든 5-6명의 가드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이 모 목사의 지시로 들어왔고 센터를 비워라면서 가드들이 우리는 필리핀 사람이고 너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나가라. 안나가면 죽인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가드들의 주장에 대해 김대교 센터 대표가 너희들이 사유지에 불법으로 침입을 했다고 하자 그들은 이곳이 이 모 목사의 땅이고 그가 지시해서 왔으니 당장 나가라. 그렇지 않으면 죽인다고 재차 말했다고 밝혔다. 

김 모 성도는 센터는 합법적으로 매입을 했고 씨블란 법원, 두마겟티 법원, 세부법원 모두 저에게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받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 목사님은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고 불법 점유와 감금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성도는 현재 센터에는 아들과 며느리가 감금된 상태에 있고 28일 오후 4시경에 임신 중인 며느리가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면서 그들은 현재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모 목사는 두마겟티에 선교 센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김 모 성도에게 매매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현재 필리핀 선교센터 일을 안 모씨가 봐주고 있다면서 불법으로 점유하거나 감금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필리핀 현지에서 이 모 목사를 돕고 있는 안 모씨는 현재 이 모 목사가 센터의 주인이기 때문에 가드가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면서 감금 하거나 죽이겠다고 협박한 사실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씨는 사실과 다른 내용들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센터 주인은 이 모 목사다면서 김 모 성도가 이 모 목사에게 매매 대금을 지불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양측의 주장에 관련 서류를 확인한 결과, 김 모 성도가 매입했다고 주장하는 20061024일에는 센터 대표로 하 모씨 였던 것으로 확인 됐다.    

이 모 목사는 20102월부터 64일까지로 되어 있었으며, 65일부터는 김 모 성도가 대표로 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김 모 성도는 “201010월에 대표인 저도 모르게 이 모 목사로 대표를 바꾸었다면서 이 모 목사가 201110월에 다시 제 이름으로 바꾸어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성도는 “20126월경에 현지인 죠세핀과의 재판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대표로 바꾸어 달라고 해 다시 이 모 목사로 바꾸어 주었고 이 모 목사는 20134월에 하 모씨에게 다시 대표권을 주어 죠세핀에게 등기 이전 절차를 하도록 했다"면서 "그 이후 하 모씨가 특수강도, 사기, 절도 등으로 경찰에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후 2013129일에 센터 대표를 현 김대교 씨에게 넘겼다고 주장했다. 

센터 대표인 김대교 씨는 김 모씨와 하 모씨로부터 대표 이사에 관한 모든 권한을 승계 받았다면서 이 모 목사는 선교센터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점유 및 감금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만약에 매매가 되었다면 그 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법인 통장에도 잔고가 제로인 상태였다면서 여러 사람들이 돈을 센터에 주었다고 하는데 그 돈의 행방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2006년부터 2014120일 전까지 그 누구도 자기 소유라고 주장하지 않다가 하 모씨가 교도소에 수감 된 후 자기 소유라고 주장하고 불법으로 사람을 보내 점유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만약에 본인들의 소유였다면 그 전에 했어야 했다고 일축했다   

더 월드 비전 미션센터에 대해 필리핀 현지 법원은 20131030일에 모든 권한은 김 모 성도에게 있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김 모 성도가 감금됐다고 주장하는 아들 이 모씨(25)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감금된 것은 사실이고 센터 사람 모두가 통제를 당했다면서 와이프가 충격으로 인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에 있고 이 모 목사가 보낸 가드들이 총을 들고 막고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지 안 모씨는 출입을 통제하거나 막은 적은 전혀 없고 병원에 입원한 사실은 잘 모르겠다면서 이번 주 토요일까지 센터를 비우라고 한 적이 없음에도 마치 비우라고 한 것처럼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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