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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풍길 81곳 "설악산까지 안가도 돼"
도심 생활 속에서 휴식과 아름다움을 찾아
2013년 10월 30일 (수) 05:53:07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유난히 짧은 올가을, 제철 단풍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굳이 도심을 벗어날 필요가 없다.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참고 자료로 서울시가 20서울시 단풍길 81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보기 좋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덕수궁길, 삼청동길, 이태원로, 청계천길을 찾으면 된다.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 끝에 미술관이 있어 더없이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가 된다. 삼청동길과 이태원의 경우 이들 지역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주변에 아기자기한 상점과 유명한 맛집이 어우러져 있어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있다. 청계천길은 도심 속에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나무가 늘어선 거리를 걷는 낭만이 있다.

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는 청계천 외에도 송정둑길, 서대문구 홍제천길, 안양천 산책로, 우이천 제방길, 여의서로, 중랑천 둑길 등이 있다. 송정제방에는 59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져있어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여의서로와 중랑천 둑길은 늠름한 느티나무와 왕벚나무의 단풍으로 특히 유명하고 우이천 제방길은 플라타너스가 멋있다.

공원 속의 단풍길에는 남산 북측산책로와 뚝섬 서울숲, 송파나루공원, 양재시민의숲, 월드컵공원 등이 있다. 남산 북측산책로는 접근이 쉬워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쉽게 오갈 수 있어 서울의 대표산책로로 꼽힌다. 양재시민의숲은 메타세콰이어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룬다.

등산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강북구 4.19, 관악산 입구 산책로, 방화공원, 북한산길, 인수봉길, 워커힐길, 진흥로 등을 찾으면 된다. 서울대 정문 쪽 관악산 입구 산책로에서는 서울에서 단풍을 가장 일찍 볼 수 있다. 4.19길과 인수봉길, 북한산길과 진흥로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다. 워커힐길은 광진구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워커힐호텔까지 1km정도의 길이 벚꽃나무로 이어져있다.

그 밖에 운동을 겸한 최적의 걷기 코스로는 남산순환 산책 1, 배봉산 중랑천 둑길과 월드컵 공원 순환길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단풍길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강서구의 공암나루 근린공원 산책길, 서남환경공원 산책로, 화곡로 3곳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서울 도심의 단풍은 다음 달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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