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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
설교: 진동은 목사(대상 11:15~19)
2013년 10월 22일 (화) 21:48:43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베들레헴 성문 곁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우물물을 마시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강대국 블레셋이 베들레헴을 점령하였고 다윗은 군사들과 함께 베들레헴 근처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블레셋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빼앗긴 베들레헴 땅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말로 중얼거렸습니다.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사실은 물을 마시고 싶다는 말이 아니라 어느 용사가 저 땅으로 쳐들어가 빼앗아 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세 사람의 부하가 목숨을 걸었습니다. <우리가 모시고 있는 왕이 저 땅의 우물물을 마시고 싶어 하시니 목숨을 걸고 가서 떠다 드리자> 그리고 물을 길러 적진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다윗에게 돌아온 세 사람이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베들레헴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고 하셔서 물을 길어 왔습니다.> 다윗은 그 물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에게 충성하는 신하를 보았습니다. 감격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렸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1.목표가 있는 세상입니다.

블레셋은 강대국입니다. 블레셋이 베들레헴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꿈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저 땅을 되찾고 말리라> 목표가 분명하였습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 전진하는 세상은 아름다운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다윗에게는 분명한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짜증나는 작은 문제들만 보고 실망하고 좌절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큰 것을 보아야 합니다. 우주 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앞에 있는 블레셋 적들이야 하나님이 함께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결국 다윗은 베들레헴 땅을 도로 찾았습니다. 꿈이 분명한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고 목표가 분명하게 살아가는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2. 서로 알아주는 세상입니다.

다윗이 베들레헴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고 중얼거렸습니다. 세 사람은 다윗왕의 심정을 알아 주었습니다. <예루살렘을 찾으려면 베들레헴은 길목이니 얼마나 점령하고 싶어 하실까?>

세 사람은 다윗의 마음을 알고 목숨을 걸고 가서 우물물을 떠왔습니다. 다윗도 충성된 신하들의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나는 너희가 얼마나 충성하는지, 우리나라가 베들레헴 땅 점령이 필수라는 사실을 너희가 알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 물은 너희들의 피다. 목숨을 걸고 떠온 귀중한 물을 어떻게 내가 마시겠느냐?> 이렇게 서로 알아주는 세상 정말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3.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세상입니다.

황해도 사리원의 계동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계동 교회는 장로님이 모두 7명이었습니다. 그 중에 4명 장로님이 6.25때 공산당들에게 순교를 당한 유명한 교회로 교회사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공산당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못 믿게 하는 공산당과 예수를 믿어야 하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항상 생명을 건 싸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산당이 그 교회에 들어 왔을 때 강덕기 장로는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공산당들은 강장로를 잡아 교회 기둥에 맸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부인하라고 강요하며 두 눈을 후벼냈습니다. 피가 낭자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장로는 예수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두 눈이 있을 때는 하늘나라가 보이지 않았는데 두 눈이 빠지고 나니 하늘나라가 보인다> 그리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공산당은 분노하며 총으로 쏘아서 간단하게 죽이지 않고 총 개머리판으로 때려 죽였습니다. 얼마 후 국군이 그 마을에 들어 왔습니다. 미처 도망하지 못한 강장로를 때려 죽였던 공산당이 잡혔습니다.

국군들과 동네 사람들은 그 사람을 강장로를 매어 놓았던 바로 그 기둥에 붙잡아 맸습니다. 그리고 강장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다. 네 마음대로 하여도 좋다. 죽여도 좋다. 네 아버지를 죽인 것처럼 두 눈을 빼고 때려 죽여도 좋다> 그 때 강장로 아들이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의 순교를 헛되게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기둥에 묶여 있는 아버지를 죽인 공산당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의 원수입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이 있는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나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살맛나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살맛나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살맛나는 교회와 세상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꿈이 있는 세상, 서로 알아주는 세상,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세상이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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