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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행복
설교: 진동은 목사 (골 3:18-25 )
2013년 04월 30일 (화) 22:14:0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가정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선물로 주신 이 땅의 낙원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가정만큼 아름다운 곳이 없으며 우리는 그 곳을 잘 가꾸어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행복을 위해 가정과 사회에서 지켜야할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므로 언제나 변함이 없고, 언제나 동일합니다. 그 법대로 하면 어느 시대나 복이 되고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1.부부간의 관계입니다.
본문에 먼저 부부가 지켜야할 도덕에 관해서 언급한 것은 부부가 가정행복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내들에게 명하신 것도 아내의 위치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8절에 보면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고 했습니다. 아내의 가장 중요한 일은 그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다른 일에 아무리 유능해도 이 책임을 못한다면 행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힘없는 자가 힘 있는 사람에게 복종하고 순종하지만 부부간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힘이 없어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 제정하신 사랑의 질서이기 때문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남편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가정의 행복에 미치는 순종하는 아내의 역할이 얼마나 큰가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12:4절에 보면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고전11:3절에 보면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정과 교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남편들이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19절에 보면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내를 사랑할 때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과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신부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희생하신 것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과 희생하는 것은 사실 따지고 보면 마찬가지 입니다. 표현과 행동이 다를 뿐이지 사랑의 내용과 정도는 동일한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첫째, 죄인을 사랑하신 것이고, 둘째는 우리가 사랑하기 전에 주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이며, 세째는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희생하신 사랑이고, 네째는 영원한 사랑이며, 다섯째는 우리를 성결하게 하시려고 사랑하신 것입니다.(엡5:26-27)


2.자녀들과 부모의 관계입니다.
20절에 보면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할 때에 모든 일에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의 잘못된 명령에도 순종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 뒤에 나오는 말씀이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부모의 명하는 말씀이 반드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지만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잠30:17절에 보면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고 했습니다. 부모를 거역하며 불순종하는 죄가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일입니다. 21절에 보면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고 했습니다. 엡6:4절에 보면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했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격노케 하는 원인은 교육하고 훈계하며 양육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하지 않고, 권위와 완력을 가지고 자기 방법과 자기 표준에 마추어 순종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들이 절대로 바로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녀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육하고 훈계하며 주님의 인격으로 양육하여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일할 일군으로 길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반드시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주종간의 관계입니다.
22절에 보면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종이란 주인의 집에서 일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사는 노예 문제도 가정문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노예는 할 수 있는 대로 주인을 기만해가면서 그 맡은 일을 게을리하고, 주인은 중노동을 시킴으로 노예를 학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육신의 상전’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육신적으로는 주인과 종의 관계이지만 인격적으로나 영적으로는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들은 하나님 앞에서 주님께로부터 맡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고전7:17-23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그 수고의 땀을 기억하시고 복을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어떤 위치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봉사하며 일해야 할 것입니다. 25절에 보면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인종 등의 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판 날에는 누구나 반드시 행한 대로 상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상전들에게 권면하신 말씀입니다. 골4:1절에 보면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사업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군들에 대해서 정당하고 옳은 대우를 하라는 것입니다. 인권을 무시하거나 노동의 대가를 착취하는 불의를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인도 하나님 앞에서는 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인도 종의 자세를 가지고 겸손히 사람들을 대하라는 것입니다.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라’고 하신 뜻이 바로 종의 의식을 가지고 사랑으로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약5:4절에 보면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업주들이 노동법을 교묘히 악용해서 노동자들의 임금을 착취하면서도 이를 정당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를 불의와 불법과 악한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의와 공평으로 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 가정의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 하나님의 종들이요, 일군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의와 공평과 사랑으로 대하여 우리의 가정과 삶이 행복해지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다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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