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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편향
2013년 02월 26일 (화) 06:39:2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요즘 새삼 불교계의 과도한 정치개입과 기독교계에 대한 공격으로 ‘불교편향’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든 언론을 동원해서 박근혜 정부의 초대 인선 장관후보들이나 청와대 비서진들의 프로필을 오로지 종교로 갈라 놓고 기독교인 후보자는 철저하게 ‘악’으로 규정하고 신상털기에 나서는 가 하면 불교계 인사는 덮고 가는 식으로 자신들의 외연을 넓혀 가고 있다. ‘골수 기독인’ 법무부장관 내정자, 종교편향 우려, 황교안 내정자, 신학대 출신…검찰신우회 주도, 교회 위한 법 서적 출간 등 열혈 기독교 행보, 정홍원 국무총리 내정자도 ‘법무 로고스’ 출신, “새정부 공직자 종교편향 불 보듯” 우려 확산 등 불교계 언론의 헤드라인들은 매우 자극적이다. 불교계는 “기독교 국무총리와 기독교 법무부 장관에, 앞서 임명된 김신 대법관까지 종교적 행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지난 MB정부 5년간 공직자들의 종교편향 행보로 온 사회가 몸살을 앓았던만큼 주요공직자의 경우 공적차원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불교계 언론들의 기독교 때리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또한 불교계는 건국 이래 여러 가지 혜택을 받아 왔으며 지금도 ‘누리고’ 있기 까지 하다. 그런데도 쉼 없이 여론을 통해서 기독교계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뒷면에는 좌파계열과 불교계의 추악한 이해관계가 숨어 있으며 특히 기독교 계통의 이단들이 비판에 가세하게 되는 부작용까지 낳았다. 다시 말하면 불교계가 대신 포문을 열어주면 좌파들이 동조하는 성명을 내어주고 기독교 이단들이 맞장구를 쳐주는 식이다. 그러다 보니 교계의 어두운 면들은 불교계 언론이 먼저 보도하고 나서 한겨례신문, 노컷뉴스, 미디어 오늘 등 좌파계열 주요 언론들이 앞 다투어 다루고 다시 기독교계 이단들이 자신들의 투명성과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식이다.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 당시 기독교계 탄압은 극렬했다. 김대중의 경우는 선거 때 신세를 졌던 불교계는 물론 대순진리회 등도 챙겼지만 기독교계는 유독 보수적인 성향과 이회창 후보지지 등을 빌미 삼아 CBS같은 좌파언론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언론도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당시 한기총 같은 보수 기독교 연합기관들은 교회협 같은 진보단체에 밀려 제 목소리도 내지 못했고 심지어 ‘부패집단’의 이미지를 전교조와 좌파단체들을 통해 덧씌웠다. 이유는 단 하나, 국가조찬기도회 등을 통해서 전두환 대통령 등 자신들의 코드에 맞지 않는 대통령들까지 청와대에서 예배를 드려주고 축복기도를 해줬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 역시 국가조찬기도회나 청와대 기도회 등에 얼굴을 내밀고 있으며 심지어 가장 기독교에 반감을 갖고 있다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까지도 구색 맞추기 차원에서 진보적 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만나기도 하는 현실은 생각 못하고 단순히 기독교라는 이유만으로 탄압을 받았다. 물론 김영삼 정부의 실기가 사회 전반적인 기독교계에 대한 반감을 가져 오기는 했다. 하지만 노무현의 경우는 아예 법을 만드려고 했는데 그 내용이 매우 황당했다. 주민의 80% 지지가 있어야 교회를 세워야 하고 사방 3미터 안으로만 건축 할 수 있는 악법을 실제로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는 ‘종교평화법’을 만들어 기독교 선교를 막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역시 불교계와 좌파 언론, 교계의 종북세력인 CBS(노컷뉴스)등이 일제히 이른바 ‘고·소·영' 내각이라는 비아냥을 통해서 특정교회 죽이기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해당 교회의 경우 담임목사는 고정간첩 송두율의 절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의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후보 시절부터 비판적으로 대했다.

그동안 불교계는 국가적인 온갖 혜택을 누려왔다 문화재로 지정된 사찰에 기왓장 한장까지도 국가 돈을 써서 보수했다. 불교계의 이러한 재산 불리기는 그 역사와 뿌리가 매우 깊다. 오래된 사찰들의 경우 대부분 연간 수백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물론 불교계에서는 기독교계가 ‘선교’를 핑계삼아 연간 수천억원의 사학재단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고 수조원의 헌금이 걷힌다고 모함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설득력이 매우 없는 얘기다. 불교계가 누리고 있는 수많은 혜택과 예산지원, 그리고 법을 통한 보호와 교계의 상대적 박탈감은 비교대상이 전혀 못된다. 불교편향정치가 계속되고 이미 좌파언론인 MBC의 경우 불교계 좌파들로 장악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불교계에게 유리한 법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도로표지판 역시 문화재인 사찰들이 주로 표기되어있고 교회 등은 생략되어 있기 마련이다. 법은 만들면 만들수록 그 법에 잡혀서 오히려 부자유스럽게 된다 법은 운영의 묘를 살리면 된다. 그래서 정치가 있고 협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불교계의 주장을 보면 속세를 떠나 수행을 하는 분들이 할일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좌파세력들과의 연대나 교계의 종북언론 기관인 CBS 등의 가세는 교계의 이미지 추락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반기독교 정서 혹은 안티기독교운동을 더 부축이고 나아가 신천지 등이 불교계 여론을 엎고 자신들의 선명성만 부각시킬 가능성이 농후해 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교계 역시 이러한 불교계의 억지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며 단결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어차피 종북성향을 띄고 있는 CBS나 최근 C채널 같은 언론들과 선을 분명히 긋고 불교계의 언론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억지논리에는 반박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언론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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