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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계 대표들의 신년사
2013년 01월 03일 (목) 06:21:5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일치와 연합, 복음화와 부흥, 성장과 성숙을” 

-한국교회연합 김요셉 대표회장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2013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에 찬 새해에 한국교회연합 회원교단과 소속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부어주신 은혜와 축복을 땅에 떨어뜨린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교회의 변질은 곧 세속화를 의미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 이니라”라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갱신하고 개혁하는 것만이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길입니다.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민족 복음화와 교회의 부흥, 성장과 성숙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부여하신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아울러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의 벗이 되어 돌보고 섬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일도 게을리 해선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제18대 대선에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러나 선거과정에서 우리 사회는 또다시 분열과 갈등을 겪어야 했습니다. 선거에서 승자는 패자에게 마음을 열고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포용하고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합니다. 패자는 승자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마음을 다해 협력해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 동과 서, 2030과 5060 세대간의 벌어진 간격을 메우기 위해 한국교회는 화해와 치유, 국민대통합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국민 모두가 승자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실현하는 길입니다.

지난 해 우리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세워야 한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한국교회연합이라는 큰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나무를 더욱 든든히 세워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각 교단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전통과 신학을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하나됨과 협력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선교적 노력도 함께 추진할 것입니다.

2013년 희망에 찬 새해 아침에 우리의 지경을 넓히시고 복에 복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계 열방과 한민족, 한국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3년 1월 1일

 

“사랑과 공의의 사상을 심으며 밀알의 역할 다할 것”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희망찬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날을 맞이하는 이들과 함께 꿈과 덕담을 나누면 한 해 한날은 큰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과거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지금도 주의 은총 속에 살고 있으며 미래는 더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비바람 눈서리를 겪으면서 어려운 역사 속에서 성장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근대사는 한국교회와 함께 발전해왔으며 애국애족의 중심에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교회의 사명은 주님 오실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어둠 속에 가려진 빛사랑의 발자취가 드러나 처음 사랑을 회복하며 연합일치 운동을 회복하고 세상의 빛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민족전기에 복음의 사랑, 거룩과 공의의 사상을 심고 미션스쿨의 교육이념 회복을 위해 힘쓰며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로 다가서는 한 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는 세례요한의 고백을 하면서 한국장로교회는 한 알의 밀알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정준모 총회장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해는 교단설립 100년의 희망과 아픔이 교차된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지난 연초, 의미심장한 100주년 기념행사들로 출발한 교단이 100주년 기념총회의 영광과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한 채, 제97회 총회 이후 가시밭길을 걸어왔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겪은 교단의 혼란에 대한 여려 평가들과 반성들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에서 나온 결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전국교회에 앞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2012년이라는 시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부끄럽고,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신년을 맞이하면서 전국 각 곳에 흩어진 12,000교회와 300만 성도들이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100주년 기념총회의 위상을 바로 세워 가십시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신년에는 전국의 목회자 및 성도들이 과거의 아픔을 잊어버리고 미래의 희망을 안고 새롭게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에 주신 축복은 실로 헤아릴 수 없습니다. 100년의 역사 가운데서 ‘장자 교단’의 영예를 주시고, 세계 선교의 강자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이같은 교단의 저력을 살려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세워야 하며, 민족 복음화을 위한 차세대 교육의 지표도 마련해야 합니다. 부흥의 열기를 새롭게 해서 500만 성도, 2만 교회 확장 운동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함께 용서와 화합으로 교단의 위상을 바로 세워가는 일에 힘을 모읍시다. 저 역시 남은 임기 동안에 부패 세력을 척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지난 총회 때 발판을 마련한 각종 개혁안들을 반드시 이루어 100주년 총회에 걸맞는 교단을 세워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전국 교회와 노회가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 아침에

 

“작은 이들의 벗이자 소망이셨던 예수를 본받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손달익 총회장

 

201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다사다난한 삶의 연속 속에서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2012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2013년에도 하나님의 역사와 뜻 가운데 우리를 인도해 가시리라는 믿음을 갖습니다. 

새해에는 우리를 언제나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로 거듭나는 우리 총회와 65개 노회와 산하 8300여 교회와 285만 성도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치쇄신의 과정을 추진하였고, 핵안보 정상회의, 여수 세계해양박람회, 런던 올림픽 등으로 국위를 선양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김정은 세습체제로 인해 분단체제는 더욱 강화되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불평등, 차별, 소외, 무관심의 그늘에서 아파하고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한국교회의 분열과 혼란의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교회연합이 새롭게 출범하였고,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새롭게 수립되었지만, 여전히 교회일치를 위한 많은 과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은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대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10년을 시작하였고, 제97회기 총회주제를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으로 정하므로 사회적 차원의 치유와 화해의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벗, 다음세대의 벗, 장애인의 벗, 다문화 가족의 벗, 북한동포의 벗이 되는 등 이 땅의 작은 이들의 벗이 되는 일에 우리 교단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야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진행되는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에 모든 지역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013년은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라는 주제로 제10차 WCC 부산총회가 개최되는 해입니다.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을 향한 세계의 교회의 기대에 부응하며 성공적인 총회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므로,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관 건립문제, 찬송가공회 대책 문제, 양화진 외국인묘지 문제 등 우리 총회의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해결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분열과 갈등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지역교회들이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치유되고 화해된 생명공동체로 변화되어, 우리 사회와 민족과 피조세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하는 생명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단은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서 작은이들의 벗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자랑스러운 신앙의 선배들의 유산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작은이들의 벗이 되고 소망이 되셨던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우리들도 작은 이들의 벗으로 살아가기를 새롭게 결심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같은 믿음과 행함을 보시고 한국 교회와 민족과 세계선교의 현장들을 축복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 아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손달익 목사

 

“세상에 희망을 주는 우리가 됩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정영근 총회장

 

201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크신 은총이 전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한 해를 각 자에게 주어진 사명감과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힘차게 전진해야 합니다.

올 해는 본 교단이 더욱 성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서로의 권리는 내려놓고 책임감을 더욱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의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며 성경적 거룩성을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지난 해 제4회 백석인의 날에 총회 회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단합과 사랑,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으로 용서하며 이해하고, 주위에 계신 분들과 총회에 더욱 관심을 가질 때 성장하는 총회와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금년에도 여러분을 위해 servant 리더쉽을 발휘할 것입니다. 종은 자기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주인의 것이듯이 총회는 총회원 여러분의 것이며 여러분의 뜻에 따라 화합과 성장을 위해 맡겨진 책무를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귀한 말씀을 적극 경청 하겠습니다.

총회가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할 현안들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해결책을 찾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목회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총회원을 위한 목회자 코칭세미나를 개최하여 새롭게 목회에 도전하는 기회를 드릴 것이며,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한 전도세미나를 실시함으로 목회자와 성도가 전도화 되는 일에 힘을 쏟겠습니다. 미자립 100교회 지원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희망의 불씨를 붙이는 일도 할 것입니다.

금년엔 제5회 백석인의 날을 준비할 것이며 예년과 다른 임원 세미나와 사모 세미나도 준비하여 새로운 활력소를 드릴 것입니다. 또한 원로목사회와 홀사모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대 문제와 독도문제, 종자연등 사회적 문제에 관심도 가져야 하며,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일에도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결정을 위해 지혜를 모을 것입니다.

금년엔 세상에 희망을 주는 우리가 됩시다. 예수님이 절망 속에 사는 인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듯이 총회는 한국교계와 세계교계에 희망을 주어야 할 것이며, 교회와 성도는 이웃과 세상에 희망의 전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담고 실천합시다.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따뜻한 관심과 희생적 사랑을 더욱 실천합시다.

2013년 한 해, 전국교회와 백석가족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 아침

-총회장 정영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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