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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법원 “기독교인 집단폭행한 12명, 징역 6년”
90여 명 사망 5만 4천 명 이재민 발생
2012년 12월 15일 (토) 09:48:12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인도 법원이 지난 2008년 개신교인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 피의자 12명에 대해 28일(현지시각)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당시 90여 명을 숨지게 하고 5만 4천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하게 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는 법원 판결의 세부적인 내용을 들어 이같이 전달했다.

피의자들은 2008년 8월 23일 힌두교 지도자가 비정규 군사조직인 마오이스트에 의해 피살된 이후 폭력사태를 일으켰다.

당시 힌두교인들은 인도의 최하층 신분으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는 불가촉천민 ‘달리트’들에게 분노했고, 이 분노가 개신교인들에게 옮겨졌다. 피의자들은 이틀 뒤인 25일 인도 자르키나주 오릿사 마을 교회에 불을 지르고 폭동을 일으켰다. 당시 90여 명의 개신교인이 사망했고, 5만 4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가 됐다.

 

카스트 제도에서 인도인의 신분은 브라만(승려), 크샤트리아(왕이나 귀족), 바이샤(상인), 수드라(피정복민 및 노예, 천민) 등 4개로 구분되며 최하층인 수드라에도 속하는 않는 불가촉천민이 있는데 이들을 ‘달리트’라 부른다. 인도인들은 ‘이들과 닿기만 해도 부정해진다’ 뜻으로 ‘불가촉천민’이라고 부른다.

이번 판결로 피의자들은 9만 달러의 벌금까지 지불하게 됐다. 하지만 함께 고소된 다른 10명은 증거부족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최근에도 강제적인 종교개종반대법 시행에 따라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개신교인 핍박 사례가 빈번하다. 힌두교인들에 의해 고발을 당해 감옥에 가는 사례도 많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힌두교인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는 이유로 감옥에 수감되거나 폭행, 목숨을 위협당하는 등 15차례가 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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