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30 수 09:50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교계
     
일본의 침략태도 세계가 바로 알도록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발표
2012년 09월 07일 (금) 06:19:0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최근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그간의 3대 담화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해 국제적 물의를 빚고 있다.
아베 총리가 언급한 담화는 1982년의 미야자와 담화(근현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 국제 이해의 시점에서 필요한 배려를 할 것, 즉 ‘근린제국 조항’을 추가하겠다는 담화)와 1993년의 고노 담화(위안소는 당시 군(軍)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관해서는 구 일본군이 관여했다고 인정하는 담화)와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많은 나라, 특히 아시아 제국의 여러분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발표한 것) 등 “역사 반성 3대 담화”를 말한다.
이는 최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위안부 문제를 부인하면서 발표된 망언으로 한국사회를 분노케 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즉각 논평을 발표하고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으로나 실효지배적으로나 재론의 여지가 없는 우리나라 영토이다. 최근에 밝혀진 대로 1887년 일본의 근대교과서에 수록된 신찬지지에도 독도는 분명히 조선 영토임을 일본 스스로 표시하고 있다”면서 “독도 침탈 야욕에 집착하여 과거사 범죄에 대한 사과까지 번복하는 추악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420년 전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임진왜란 7년간의 전쟁으로 인해 조선 전국을 초토화시킨 범죄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을 침탈했던 그 전쟁 범죄는 한국인들에게 그 무엇으로도 씻을 수 없고 용서받지 못한 천인공노할 죄악”이라며 “그 같은 죄악을 전범국 독일처럼 자숙하고 속죄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위안부 문제도 없었다는 식이며,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인데 우리나라가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했으니 그 철면피는 일본의 특허가면인가”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언론회는 “일본이 한국을 대하는 태도는 고대 무법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명화된 근대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로 일본인의 혐한감정과 종교적 죄의식이 없는 점을 지적했다.
언론회는 “일본이 러시아와는 쿠릴열도 문제도, 중국과는 센카쿠 열도 문제로 갈등 중에 있지만 두 나라에 대해서는 한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강력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폐쇄 공포증을 가진 맹수가 약자를 보면 매우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과 같다.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고 언급했다.
언론회는 “한국과 일본이 미래를 향해 진정으로 ‘동반자적인’ 선린관계를 지켜 나가려면 일본은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잘못한 역사에 대한 진솔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 자세 없이는 과거의 나라, 전범국의 나라, 역사가 없는 나라, 두 얼굴의 나라, 영원히 부끄러운 나라의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를 향해서도 “과거에 집착해 사는 일본인들이 꼼짝 못할 대응 논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독도 문제뿐 아니라 일본의 과거 지향적이며 버리지 못하고 있는 침략 태도에 대해 세계가 바로 알도록 글로벌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