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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에 대한 기하성여의도의 입장
2012년 08월 29일 (수) 01:02:35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기하성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를 이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한기총의 ‘답변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14일 조용기 목사를 만났다. 홍 목사는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가 조용기 목사에 대한 고소, 고발 등을 주도한 H장로 활동 자금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에 19일 홍재철 목사에게 이러한 음해성 발언의 ‘사실 여부’와 ‘진위’를 묻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 이달 31일까지 답신을 요청했다.

답변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지난 20일 기하성여의도총회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열렸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서 ‘한기총 행정 보류’가 결의됐다.

그러자 한기총은 지난 23일 질서확립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긴급모임을 가진 후, 다음날(24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님이 보낸 질의에 대한 답변서’라는 제목의 글을 동아일보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했다.

답변서에서 질서확립위원회는 교회 장로들이 조 목사를 비방하고 고소 고발하는 행위를 이 목사가 마치 비호하는 듯이 묘사하며 ‘조용기 목사에 대한 고소고발 취하’ 및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 취소’를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질서확립위원회는 “수 일 내에 이 같은 조치가 없을 시, H장로와의 대화 내용 공개를 검토할 것이며, 그에 따른 모든 파장과 후폭풍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영훈 목사에게 있다”며 겁박성 발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기하성여의도총회(이하 여의도총회)는 한기총 질서확립위원회의 ‘답변서’에 반박하는 교단수호대책위원회(위원장 권오정 목사) 명의의 입장문을 28일자 동아일보에 역시 광고 형식으로 게재한 것이다.

발표된 입장문에서 여의도총회는 “답변서의 내용은 ‘8월 18일자로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께 보낸 본교단의 총회장 이영훈 목사에 대한 음해성 발언의 사실 확인과 내용의 진위를 묻는 내용의 서신’에 대한 답변과는 무관한 것”이라며 “질서확립위원회 위원들이 과연 서신의 내용을 읽어보고 답변서를 낸 것인지 의문이 간다”고 밝혔다.

이어 여의도총회는 “서신은 ‘홍재철 대표회장이 본 교단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H장로의 활동-조용기 목사에 대한 고소, 고발 등- 의 뒷자금을 조달해 주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조용기 목사와의 면담 시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만일 그러한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그 핵심이었으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며 “본질을 왜곡한 성명서를 일간 신문에 게재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되물었다.

이에 여의도총회는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께 발송한 서신에 사실 여부만 답변하면 될 것을 한기총 질서확립위원회의 명의로 일간지에 성명서 형식을 빌어 장황하게 왜곡된 내용들을 게재한 것은 실체적인 답변을 피하기 위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서신의 질의에 대해 속히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여의도총회는 입장문에서 한기총의 지난 24일 답변서를 ‘진실을 호도하는 성명’으로 규정한 후,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사이를 이간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여의도총회는 “한기총의 답변서는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총회장의 사이를 이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교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혼란을 야기한다”면서 “이영훈 목사는 취임 이래로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해서 평생 스승과 영적 아버지로서 잘 모실 것을 여러 차례 대예배 및 공식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고, 변함없이 원로목사를 잘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장로들의 고소고발에 대해 수수방관하여 장로들에 대한 치리나 제재를 하지 않음으로써 원로목사를 보호하지 않은 듯한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다”며 “이미 원로목사를 고발한 장로들에 대해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 운영위원회의 결의로 교회 모든 공직에서의 자격 정지 결정을 내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답변서에는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하지 않고,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즉각 취소하지 않으면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H장로와의 대화내용을 공개하겠다는 발언이 포함되어 있는바, 내용 전부를 왜곡함 없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여의도총회는 또 입장문에서 지난 20일의 ‘한기총 행정보류’ 결정 배경 설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이영훈 목사가 홍재철 목사에게 보낸 서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임을 명백히 했다.

여의도총회는 “행정보류는 5월 2일 한기총 대표회장 발신공문에 발신인 불명의 ‘조용기 원로목사와 교계 지도자 K목사에 대한 스캔들’ 운운한 문서를 첨부하여 보낸 것에 대해,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본 교단의 증경총회장 외 여러 실행위원들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여 교단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한 것”이라면서 “서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여의도총회는 “한기총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존립해야만 하는 한기총 본연의 자세를 확립해 한국 교계와 교회의 존경을 받는 기관이 돼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는 말로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기하성여의도총회의 입장문 전문이다.

우리의 입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이하 본교단-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질서확립위원회 명의의 동아일보 8월 24일자 A8면 하단 성명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귀 성명서의 내용은 “2012년 8월 18일 자로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께 보낸 본교단의 총회장 이영훈 목사에 대한 음해성 발언의 사실 확인과 내용의 진위를 묻는 내용의 서신”에 대한 답변과는 무관한 것으로, 성명서의 내용을 볼 때 질서확립위원회 위원들이 과연 서신의 내용을 읽어보고 성명서를 내신 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홍재철 대표회장께 질문한 내용은 『홍재철 대표회장이 본 교단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하상옥 장로의 활동 -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이신 조용기 목사에 대한 고소, 고발 등 - 의 뒷자금을 조달하여 주고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8월 14일(화) 조용기 목사와의 면담 시 조용기 목사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만일 그러한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면, 그러한 발언을 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그 핵심이었으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고 본질을 왜곡한 성명서를 일간 신문에 게재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그리고 귀 성명서가 조용기 총재목사와 이영훈 총회장의 사이를 이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본교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혼란을 야기하는 바 진실을 호도하는 귀 성명에 대해 깊은 염려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본 교단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 취임 이래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립자이시며 영적 스승인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해서 항상 평생 스승과 영적 아버지로서 잘 모실 것을 여러차례 대예배 및 공식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고, 변함없이 원로목사를 잘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일부 장로들의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고소고발에 대해 이영훈 총회장이 마치 수수방관하여 장로들에 대한 치리나 제재를 하지 않음으로써 원로목사를 보호하지 않은 듯한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며, 이미 원로목사를 고발한 장로들에 대해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 운영위원회의 결의로 교회 모든 공직에서의 자격 정지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4. 본 교단이 결의한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는 2012년 5월 2일 한기총 대표회장 발신공문에 발신인 불명의“조용기 원로목사와 교계 지도자 K목사에 대한 스캔들”을 운운한 문서를 첨부하여 보낸 것에 대해,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본 교단의 증경총회장 외 여러 실행위원들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여 교단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한 것으로 이번에 발송된 서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5. 귀 성명서에 따르면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즉각 취소하지 않으면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공동회장 하태초 장로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하상옥 장로와의 3자간 대화내용을 공개하겠다는 발언이 포함되어 있는 바 그 내용의 전부를 왜곡함 없이 공개하여 한 치의 의혹도 없게 하시기 바랍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께 발송한 서신에 사실 여부만 답변하면 될 것을 한기총 질서확립위원회의 명의로 일간지에 성명서 형식을 빌어 장황하게 왜곡된 내용들을 게재한 것은 실체적인 답변을 피하기 위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수신하신 서신의 질의에 대해 속히 진실을 밝혀 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한기총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존립해야만 하는 한기총의 본연의 자세를 확립하여 한국 교계와 교회의 존경을 받는 기관이 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012년 8월 28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교단수호대책위원회

위원장 권오정 목사 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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