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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의 비방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
2012년 07월 24일 (화) 05:53:5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지난 7월 4일 본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을 향해 “교단의 허락없이 명의를 사용해 교단들로 하여금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문건을 자체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로 발송했다. 그리고 이어 지난 19일자 국민일보 31면 하단광고에 “한교연은 교단 명칭을 무단 도용을 즉각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예장 개혁총연 최원석 목사 외 7개 교단장 일동 이름으로 게재했다.

우선 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 주장이요, 본 한국교회연합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 비방임을 밝히는 동시에, 과연 한기총이 교단 명칭 무단 도용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자 한다.

그동안 한교연은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요구하는 교계 안팎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아픈 마음으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이라는 사명 완수를 위해 달려왔다. 그것은 지난 3월 한국교회연합이 이 땅에 태동하게 된 대의명분이요,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다짐한 무거운 책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한교연에 대한 한기총의 끊임없는 비방행위는 9월 장로교단 총회를 앞두고 예상했던 단순한 견제와 질시의 수준을 이미 넘어서고 말았다. 이에 본 한교연은 한기총의 이같은 불순한 의도를 그냥 무시하고 넘겨버릴 경우 향후 한국교회 연합사업의 건강성마저 병들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본 회 1-4차 임원회는 지난 7월 17일 회의에서 한국교회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소집해 한기총의 허위 비방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한기총은 한교연이 사무총장 취임식 때 발송한 초대장에 명시된 회원교단을 근거로 “확인 결과 대부분의 교단이 전혀 가입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마치 한교연의 회원교단인 것처럼 발표해 한국교회에 혼란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근거로 제시한 교단 중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박성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박현모),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두성 목사)는 모두 한교연 창립 당시부터 회원교단으로 참여하고 총대를 파송한 교단이며, 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인찬 목사)는 초청장에 명기한 바 없는, 본회와 전혀 무관한 교단이다.

또한 그밖에 예장 개혁총연(총회장 최원석 목사), 예장 총회측(총회장 박의순 목사), 피어선 총회(총회장 김홍기 목사), 예장 선교(총회장 김원남 목사)도 한교연 창립총회 때 총대를 파송한 교단이며, 예장 합동선목(총회장 이병순 목사)은 같은 이름의 합동선목(총회장 김국경 목사), 예장 개혁합동(총회장 홍상제 목사)도 같은 이름의 예장 개혁합동(총회장 장영기 목사)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인해 보지도 않은 채 “민형사상의 책임” 운운하며 비방한 것은 연합기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동댕이쳐버린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한기총은 또한 문건에서 “통합 합신 백석 대신 고신 등 10여개 교단은 행정보류 신청을 해 왔거나 한기총이 행정보류한 교단으로 금년 9월 총회에서 한기총 문제를 다룰 예정으로 현재는 한교연에 아직 가입하거나 회비를 낸 것도 아니다”라며 마치 이들 교단들이 한교연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표현했다. 그러나 이들 회원교단들은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혁을 요구하다가 더 이상 한기총의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지난 3월 새로운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을 창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교단들로써 한기총은 이같은 명백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한기총은 더 나아가 지난 19일자 국민일보 미션면 광고 지면에 “‘한교연’은 교단 명칭 무단 도용을 즉각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장 개혁총연 총회장 최원석 목사 외 7개 교단장 일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는 앞서 한기총이 주장한 내용을 되풀이 하면서 “예장 개혁총연(최원석 목사) 예장 총회측(박의순 목사) 피어선 총회(김홍기 목사) 예장 합동 선목(이병순) 예장 선교(김원남 목사) 예장 개혁합동(홍상제 목사) 예장 정통보수(정진성 목사) 나사렛성결회(이영식 감독) 등 8개 교단은 해당 교단이 한교연과 전혀 가입한 바 없으며, 교단 이름을 무단 도용한 것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정상화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본 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광고에서 거론된 교단장들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했음을 밝힌다.

  

한기총 국민일보 광고 관련 한교연 입장 보고

1. 예장 개혁총연(총회장 최원석 목사)

 예장 개혁총연 문제는 본회 조사위원회가 3차에 걸쳐 조사하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던 것처럼, 개혁총연 총회 사무실에서 (1)3월 12일 12시46분 (총대 파송 9인) (2) 3월 13일 15시05분 (총대파송 4인) (3)3월 21일 13시 09분(최종 총대파송 5인) 등, 세 건의 문건을 통해 총대를 파송한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개혁총연 관계자의 음성녹음 파일도 보관 중에 있다.

  

2. 예장 총회측(총회장 박의순 목사)

총회장 박의순 목사로부터 가입의사를 확인하였고, 해 교단으로부터 3월 9일 15시 44분 (총대파송 1인, 박의순 총회장) 총대파송 문건을 보내온바 있다.

 

3. 피어선 총회(총회장 김흥기 목사)

총회장 김흥기 목사의 직인이 찍힌 총대파송(5인)의 문건을 보내왔다.

 

4. 합동선목 (총회장 이병순 목사)

합동선목 교단(총회장 김국경 목사)은 가입한바 있지만 이병순 목사는 한교연과는 관련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합동선목총회 총회장 김국경 목사는 사단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장등록까지 하였고 한교연에 가입하고 있음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5. 예장 선교 (총회장 김원남 목사)

총회장 김원남 목사로부터 총대파송(1인, 이명숙 총무)의 문건을 보내 왔으며, 2012.07.22. 경위서를 통해 김원남 총회장이 자필로 서명하고 한교연에 가입한 사실이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국민일보 광고와 관련하여 한교연 김요셉 대표회장의 명예가 실추 되었다면 유감으로 생각하며 이해를 구하는 문건을 보내온 바 있다.

 

6. 예장 개혁합동(총회장 홍상제 목사)

예장 개혁합동 교단(총회장 장영기 목사)은 가입한바 있지만 홍상제 목사는 한교연과는 관련이 없으며, 장영기 총회장은 2012. 07. 19. 직접 한기총을 방문하여 국민일보 광고와 관련하여 항의하였으며 한교연을 방문하여 적극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7. 예장 정통보수(총회장 정진성 목사)

2012.02.27. 임원회에서 한국교회연합 가입의 건을 결의 한 후 2012. 03. 19. 오전11시에 모인 임시총회에서 한국교회연합 가입의 건을 다뤄 만장일치로 가입키로 하였고, 이에 한교연에 가입하였으며 2012. 05. 18. 가입비 300만원과 교단 분담금 255만원을 납입한 바 있다.

 

8. 나사렛 성결회(총회장 이영식 감독)

나사렛 성결회 총회장 이영식 감독은 2012. 06. 04. 교단 분담금 290만원을 납입하였으며, 7월 17일자 국민일보에 계제된 한기총 성명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한교연에 가입하여 활동중에 있음을 통보해 왔다. 

본 회는 한기총 대표회장이 모 교회에 보낸 공문에서 본 회를 일컬어 “한국교회의 김용민 같은 패륜아”라고 특정인을 거론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속한 표현을 했을 때도 대응을 자제했다. 맞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부끄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교단장의 이름을 도용해 연합운동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는 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경우 그 도의적 책임이 본회에도 있음을 엄숙히 자각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한국교회 앞에 밝히는 바이다.

한기총은 본 회에 대한 허위 비방 행위를 중단하고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라.

국민일보 광고를 통해 본 회를 거론한 8개 교단중 대표로 이름이 거론된 예장 개혁총연(총회장 최원석 목사)은 본 회를 근거없이 비방한 사유를 밝히고 지면을 통해 즉각 사과하라.

본 회에 대해 “교단 이름을 무단 도용한 것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운운한 이상 본 회도 이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2012년 7월 23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한국교회 정상화대책위원회 위원장 유중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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