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세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기르치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대한 예수교 장로회 백석 총회 청소년국이 “성경 경시대회 및 성경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1일 오후 1시 백석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138개 교회에서 모인 8백50여명의 청소년들이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을 범위로 한 성경경시대회 및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청소년국 찬양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아이노스 찬양단” (양문교회 이승수목사 시무)이 인도했고 청소년국 서기 장권순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청소년국 회계 최옥봉목사가 대표기도를, 총회 부총회장 노문길목사가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청소년 국장 유석윤목사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의 말씀을, 그리고 백석대학 총동문회장 최익성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곧바로 성경 경시대회로 연결 되었으며, 경시대회를 마치고 지친 학생들에게 3부 순서의 "아이노스" 찬양팀과 CCM가수 애드의 미니 콘서트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았다. 이어서 기다리던 성경 골든벨은 예선과 본선을 나누어서 치루었고 이어서 “아이노스”의 밴드와 “애드”의 사회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성경 경시대회 영예의 1등상엔 초등부 김시현(예복교회-소진우목사 시무)군이 중고등부에는 이상(양문교회-이승수목사 시무)군이 그리고 대학 청년부에는 천성숙(양문교회-이승수목사 시무)양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하여 각각 상금 50만원씩을 받았으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성경 골든벨 상에는 문혜정(광은교회-김한배목사 시무)양이 차지하였다.
행사를 마친 후 소감을 묻자 청소년국장 유석윤목사는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둘째는 학교 공부만이 공부가 아니라 이제는 성경도 공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 무엇보다 더 큰 성과라고 하면서 이제는 이 행사가 청소년국만의 행사가 아니라 교단과 학교가 동시에 힘을 합쳐 해야 할 중요한 일로 자리매김한 것이 큰 의의라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지켜 본 총회 관계자들과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박사 하 원 백석대학교 총장 그리고 고영민 백석 문화대학교 총장등은 내년 제2회 대회는 더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하는 흐뭇한 후문에 행사 관계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