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성공적인 삶을 누린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긍정적인 믿음과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어떤 경우나 잘 될 것을 기대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좋은 점만을 보고 자신에 대하여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은 매사에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비판합니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안 된다는 말을 먼저하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실패를 예견합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은 이제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바꾸어야 합니다. 나쁜 것이 보일 때는 눈을 감고 안 된다는 생각은 잘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같은 세상을 보면서도 밝고 아름다운 것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둡고 추한 면만을 보면서 탄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운명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잘 되고 행복하고 보다 성공적으로 살기를 바란다면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생각을 바꾸어주셨습니다.
병든 자들의 병을 낫게 만들었고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 주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는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눅 17:5-6) 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의 원리를 가르쳤습니다. 믿음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겨자씨 한 알은 살아있는 씨입니다. 땅속에 심겨지면 싹이 나고 자라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믿음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불신자보다 더 무능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키지만 그 기적은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결과입니다.

첫째, 긍정적인 믿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압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가 부족한 것을 안 사람들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남의 부족한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불평이 많습니다. 오늘도 이 사회를 바라보며 남의 잘못만 탓하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자기의 부족한 점을 보고 그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의 부족한 것을 보고 비판하면서 만족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부족한 것을 아는 사람은 발전이 있고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부족한 것만 탓하는 사람은 항상 불평이며 세상 살아가기도 힘이 듭니다. 당시 중등지역의 종들은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조상적부터 종이 되어 종의 자식으로 종이 되어 일생동안 살았습니다.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잡혀오면 종이 되었고, 또 가난해서 팔려 가면 종이 되었던 것입니다.
종은 자기의 소유가 없습니다. 종들은 생명도, 재산도, 자식도 주인의 것입니다. 주인에게 절대 순종해야 하고 반항하면 죽습니다. 종은 수고에 대한 보상이 없습니다. 일꾼은 삯을 받지만 종은 삯을 받지 못합니다. 자기 한 일에 아무런 대가가 없습니다. 칭찬이 없고 주인의 감사가 없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종들에게 있다면 불평과 불만, 주인에 대한 원망뿐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종살이 하면서 주인에게 "부족한 종입니다.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무익한 종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의 그 믿음은 겨자씨 같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긍정적인 믿음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합니다.
종들은 일을 하고 또 해도 수고의 대가가 없습니다. 칭찬도 없고 상급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자기 할 일을 다 한다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여기에 겨자씨의 기적이 있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불편하더라도 자기에게 유익이 있으면 하고 자기에게 유익이 없으면 이것이 좋은 일인 줄 알면서도 안합니다. 우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의 성공과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그의 긍정적 인생관에서 비롯된 결과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셋째, 긍정적인 믿음은 기적을 낳습니다.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는 것은 살아있기 때문이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다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겨자씨 속에서 큰 나무가 미래에 자랄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자신 속에 있는 놀라운 자화상입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겨자씨 알만한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기적은 남이 이루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생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입니다.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과소평가를 하며 '나는 못났어, 부족해' 언제나 열등의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대로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라는 긍지와 자부심,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성공적인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성자가 됩니다. 착실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착실한 사람이 됩니다. 위인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위인이 됩니다. 신사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부자가 됩니다. 그러나 거지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 거지가 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있거나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인정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눈으로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