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3.7.1 토 00:30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 기사제보
특별자치도, 지방선거
> 뉴스 > 뉴스 > 사설
     
대한민국 보수의 위기
2012년 03월 22일 (목) 05:46:28 한기총신문 webmaster@ccnkorea.com

4.11총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의 위기론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경선과정에서 보수는 김무성의원 등의 결단으로 대량 탈당사태는 막았지만 몇몇 후보들이 일찌감치 무소속후보로 나설 것을 공언했고 박세일이사장 등은 국민생각을 창당하고 전여옥 의원 등을 영입하여 연일 박근혜 위원장흠집 내기에 열을 올렸다. 또 다른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과의 연대도 흐지부지 되면서 야권연대후보와 복수의 보수후보들이 맞붙는 형국이 됐다.

그런데 더욱 위험한 것은 야권연대후보에 통합진보당후보들이 대다수 경선에서 이겼다는 점이다. 벌써부터 좌파매체들은 정당투표는 통합진보당’, 투표는 야권연대라는 전략을 트위터 등에 하라는 선전선동을 서슴치 않고 있으며 심지어 원내교섭단체까지 꿈꾸고 있다.

사실 민주통합당은 한미 FTA, 제주도 해군기지 등 노무현 정권 당시의 원죄를 지니고 있는 정당이다. 반면에 통합진보당은 원래부터 민주노동당을 뿌리로 두고 있으며 그들의 종북활동이 도가 지나침에 따라 진보신당이 갈라져 나오기도 했다.

한 마디로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세력들이라고 규정 할 수 있다. 공당이라고 부르기에도 창피할 만큼 구성원들 중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많다. ‘공중부양강기갑’, ‘해적발언김지윤’, ‘가카세키 빅엿서기호등도 구성원이고 이들은 국민의례와 태극기, 애국가를 부정하고 민중의례라 하여 열사에 대한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대신 부르기도 한다. 대북전문가들은 그 뿌리를 북로당 직계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주로 남로당 계열의 좌파들이 소속된 민주통합당과 달리 통합진보당의 경우에는 북로당직계가 다수를 점하고 이들의 뿌리는 본래 주사파(N.L), 골수 종북좌파세력들이다.

오죽했으면 김희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통합진보당 대표인 이정희와 경선에 나서면서 종북좌파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할 정도다. 하기야 이번 경선에서 정장선, 강봉균 등 민주통합당 내의 온건파들은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자진 불출마를 선언했다. 동교동계는 아예 정통민주당이란 신당을 차려 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왜 종북좌파이면서 소수인 북로당계의 통합진보당과 손잡는 무리수를 둔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서 개헌선 확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 대통령제 하에서는 다시 정권을 잡는다는 것도 어렵고 한미 FTA를 비롯, 반미이슈를 가지고 완전히 정국 주도권을 장악할 수 없기 때문에 개헌선 확보를 해서 정국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고 더불어 장기집권 플랜으로 대선으로 가서 적화통일로 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개헌선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이들은 과반수 보다는 개헌선 확보를 노리고 있다. 그런데도 지리멸렬한 보수의 단합은 결국 자유월남과 같은 파국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점이다. 이 점을 이명박 대통령도 모르는 게 아닐 것이고 박근혜 비대위원장 역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론은 점차 수그러들지 않고 뿌리가 같은 보수는 세갈래로 선거를 치르게 될 형편에 놓여 있다.

이번 총선에서 진보-민주 등 종북좌익들이 국회에서 개헌선을 확보하면 12월 대선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설사 박정희 같은 위대한 인물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해도 국회를 장악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제2의 자유월남처럼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 미국은 오직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켜줄 수 있을 뿐, 종북좌익들이 점령한 국회에 대해서는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까닭이다. 다시 말하면 종북좌파들이 국회를 장악하면 아무리 자유진영에서 대통령이 당선 되도 헤게모니는 넘어가게 된다는 점이다.

대선에 대해서는 총선 이후에 거론해야 할 것이다. 총선은 그야말로 예측불허이며 총선 결과에 따라 대선구도는 전혀 딴판으로 바뀔 수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대선을 말하는 것은 에너지 소모다. 오직 총선에만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종북좌파들이 이미 정권을 획득한 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대선은 멀어도 당장 총선에서 개헌선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미래권력을 들먹이며 이미 그들은 활보하고 있다. 그 중거는 어디서든 찾아 볼 수 있다. 제주도 강정마을에 내려가서 추태를 부린 정동영은 좌편향 정권에서 주요 요직인 통일부 장관을 지낸 주요 인물들답게 좌파들의 거짓보다 한 단계 위인 협박까지 하였다.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인 정인양에게 총선에서 여소야대로 바뀌고, 연말에는 정권이 바뀐다.” 라고 말하며 당신이 지휘관이라면 결단을 내리라는 협박성 말을 한 것이다.

이들의 이런 행동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전인수,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을 입증하듯 현재 종북좌파가 북한과 중국의 이익을 대변해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죽기 살기로 반대하고 있다.

보수가 단결하지 않으면 어디 이런 문제들뿐이겠는가? 아마도 20석도 안 되는 종북좌파, 북로당계열의 정당이 거대 야당을 숙주처럼 움직여서 결국에는 자유월남처럼 무조건 북한에 대한민국을 넘기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 그러기 위한 1차 관문이 개헌선 확보2차는 이 결과를 통한 대선승리. 이러한 상황에서도 보수가 분열된다는 것은 사이공의 마지막 일주일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해진다. 이제라도 단결하여 개헌선 확보를 저지해야 할 것이다.

한기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한기총신문(http://www.cc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189-45 | 전화: 02)395-9151-7 | 팩스: 0303-0144-3355
(주)한기총신문 발행인.편집인: 진동은 | 등록번호: 서울아 01119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진동은
Copyright 한기총신문. all right reserved. mail to ccn0101@naver.com